몸 상태에 따라 색이 변하는 "문신용 잉크" 개발
2019. 8. 25.
독일의 과학자들이 혈액 성분의 변화에 따라 색을 바꾸는 3색 문신용 잉크를 개발했다. 그 중 한가지 색은, 혈액의 pH 농도에 따라 색을 변화시키고, 산성이나 알칼리성 등 지표를 알려준다. 건강한 상태의 경우는, 잉크는 진한 그린 상태가된다고 한다. 다른 잉크는 혈중 포도당 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연한 녹색에서 진한 녹색으로 변화하고, 당뇨병의 발견에 도움을 준다고. 세 번째 잉크는 혈중 알루미늄 농도의 변화를 알리는 것으로, 간 또는 신장 질환을 감지 할 수 있다고한다. 그러나, 이러한 잉크가 실용화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현재, 돼지 피부로 실험을 거듭하고 있는 단계이며, 과연 이 기술이 인간에게 적용 될 수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정확도는 충분한지, 다양한 피부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