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팔을 뇌와 연결, 촉각을 느끼는것에 성공
2016. 10. 25.
뇌에 전극을 삽입하는 것으로, 되살아난 손의 촉각. 피츠버그 대학 의료 센터의 연구에서, 이번에 사지가 마비된 남성의 뇌와 연결된 로봇 팔이 촉각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의수 의족은 나날이 진화하고 있지만, 이용자에게 촉각까지는 제공해주지 않았었다. 손에 촉각이 느껴지지 않으면, 1조각의 케이크 촉감과 그것을 먹는데 사용하는 포크의 촉감의 차이도 모른다. Robert A. Gaunt 교수가 이끄는 피츠버그 대학 연구팀이, 최초로 촉각을 로봇 팔을 통해 느끼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 실제로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양쪽 손발의 감각과 움직임을 잃은 28세의 남성이 촉각을 느꼈다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우선 환자의 뇌 스캔을 하고, 뇌의 어느 부위가 손바닥과 손가락에 감각을 일으키는지 특정한다. 그리고 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