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촬영된 "캥거루 vs 남자"의 싸움.
주목을 받고 있는 이 남성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있다.
- 조회수는 415만회
이 동영상은 Steven Stubenrauch 씨가 "친구로부터 보내져왔다"고 페이스북에 게시. 그 후 페이스북에 업로드 되었는데....
거대한 캥거루에 헤드 락 걸린 개. 그곳으로 남자가 쏜살같이 달려가고, 캥거루에게 펀치를 날렸다.
이 동영상은 2일만에 조회수 415만회, 좋아요가 6만명, 점유율은 11만 8,000을 초과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정말 재밌다", "대단하다" 등의 감상 외에도 "가짜?", "야생 동물 학대"라는 비판의 소리도 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을 뒤집는 사실이 그 후 알려지게 되었다,
- 암과 싸우는 청년을 위한....
동영상은 야생 멧돼지 사냥의 자초지종을 촬영하고 있는 일부분...
이 사냥은 6월, 암을 앓아 시한부 삶을 살아가게 된 젊은이, Kailem 씨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친구들이 기획한 것이라고 한다.
그 사냥의 일원이었던 것이 이 "캥거루와 싸우는 남자" 그레이그 톤킨스 씨였다. 친구 매튜 아무르 씨에 따르면, 톤킨스 씨는 온화한 인품이라고.
또한 동물원의 사육사를 하고 있고, 동물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 온화한 인품의 좋은 사람
개가 캥거루에게 헤드 락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 톤킨스 씨는 뛰쳐 나갔다. 아무르 씨는 "그 얌전한 친구가 캥거루에게 펀치를 날려서 불필요한(?) 재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냥에 동원 된 개들은 캥거루는 공격하지 않도록 훈련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는 개가 위험한 상태였다고 한다. 또한 개는 멧돼지의 공격에 대비해 호보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으므로, 캥거루가 부상당 할 가능성도 있었다는....
캥거루에게 달려왔기 때문에 톤킨스 씨는 위협에 대한 움직임으로 캥거루를 해치지 않을 정도로 펀치.
위협은 성공했고, 캥거루는 반격에 놀란 것처럼 움직임을 멈추고 그 사이에 개도 톤킨스 씨도 그 자리를 떠날 수 있었다는.
- 손에 부상은 없었다고..
톤킨스 씨의 직장, Taronga Western Plains 동물원은, 이 행동에 대해 본인의 사정을 들었다는 것.
동 동물원은 페이스북에서 "그는 매우 열성적인 사육사에서 귀중한 직원입니다"라고 코멘트.
염원이었던 사냥을 만끽했던 Kailem 씨는 그 연인과 결혼하였고, 12월 1일에 생을 마감했다는 것. 유명해진 그 장면을 포함한 사냥의 모습은 Kailem 씨의 추억의 DVD로 되어있다.
만약 그때 톤킨스 씨가 나오지 않았고, 개 또는 캥거루에 무슨일인가 일어났었다면 뒷맛이 개운치 않았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