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의 악영향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시기는?

현대에는,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가 넘쳐나고, 젊은 세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많이 바꿔놓았다.

소셜 미디어가 건강이나 행복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는, 별로 이해가 진행되지 않고, 그 때문에, 잠재적인 악영향이 넓게 염려되고 있다.

그래서, 영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 옥스퍼드 대학 인터넷 연구소(Oxford Internet Institute)의 그룹은, "소셜 미디어의 이용 빈도"와 "생활 만족도"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

 


그 결과, 소셜 미디어의 악영향을 받기 쉬운 시기는, 여자와 남자가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는 것.

보고에 의하면, 여자는 11~13세때에, 남자는 14~15세 때에, 소셜 미디어 이용과 생활 만족도의 사이에 마이너스 연쇄가 생기기 쉽다고 한다.

■ 아이들은 소셜 미디어에 대한 감수성에 성 차이가 생긴다?

본 연구는, 영국에 있어서의 10~80세까지의 약 8만 4000명의 데이터 세트를 이용했고, 이 중에는 이번 조사 대상인 10~21세의 청소년 1만 7400여 명의 종단적 데이터(일정 기간에 걸쳐 개인을 추적한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각 참가자에게는, 2011~2018년에 걸쳐 매년 1회, 소셜 미디어의 이용 상황과 자기 신고에 의한 생활 만족도를 조사하는 앙케이트에 회답해 주었다.

소셜 미디어의 이용 빈도에 대해서는, "학기중의 평일에, 인터넷상의 SNS나 메시징 사이트, 앱에 몇시간 소비하고 있습니까?"라고 질문.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 한 결과, 소셜 미디어 이용이 12개월 후의 생활 만족도를 저하시키기 쉬운 시기가 남녀 마다 특정되었는데, 여자는 11~13세, 남자는 14~15세였다고....

이러한 소셜 미디어에 대한 감수성의 성차는, 여자와 남자가 사춘기가 방문하는 시기가 다른 것에 기인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 생활 만족도가 평균보다 낮은 10대 청소년은 12개월 후 소셜 미디어 이용 빈도가 증가했고, 19세 시점에서의 소셜 미디어 이용은, 남녀 모두, 다시 생활 만족도의 저하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

이것은, 19세라고 하는 연령이, 집을 나가거나 일을 시작하는 사회적 변화의 시기에 해당되어, 그 때문에, 마음이 취약해지거나 소셜 미디어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집단이 아닌 "개인 차원"에서의 위험한 시기를 찾기 위해서

이 결과에 대해서, 케임브리지 대학의 연구팀은 "소셜 미디어의 이용과 마음의 건강의 연결은, 매우 복잡하다"라고 지적.

"우리 모두가 걱정해야 할 특정 연령층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뇌 발달과 사춘기에 따른 신체 변화, 또 환경 변화가 마음을 취약하게 만드는 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의 연구팀은, "현재, 젊은이들이 소셜 미디어에 보내는 시간은 전문가와 학부모에게 블랙박스"라고 말한다.

"그 이해를 깊게 하려면, 보다 풍부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소셜 미디어가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젊은이들의 무엇을 하는지, 왜 그것을 사용하는지 어떻게 느끼는지 이애해야 합니다"

한편으로,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소셜 미디어"와 "생활 만족도"의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 것을 집단 레벨로 나타내 보이고 있지만, 어느 개인이 가장 위험한지를 예측할 수는 없다, 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것에 관해서 "소셜 미디어 기업이나 그외의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해,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토대를 쌓아올려 가지 않으면 안된다"

"만약 기업들이 불응한다면, 정부가 이 기업들에게 더 오픈할 것을 강제하는 법을 도입해서 온라인 피해방지에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셜 미디어나 리모트 통화의 보급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보기 어렵게" 되어 있는 지금이야말로, 사람과 사람의 연결로 눈을 돌려야 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