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이폰에 "AirPods가 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다"라는 알림이 온 적은 없었는가요?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찾기" 기능이 본래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보자.
■ iPhone의 "찾기" 기능이란?
Apple의 "손으로부터 멀어질때 알림"의 옵션은, AirPods Pro, AirPods Max, AirPods 3가, iPhone 12 및 iPhone 13과 페어링 되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AirPods은 "찾기" 네트워크를 지원하므로, 전 세계에서 iPhone과 통신하여 위치 정보를 갱신할 수 있다. 이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으면, AirPods에서 일정 기간 떨어졌을 때 알림이 보내진다.
여기서 문제인 것은, 최근 AirPods을 착용하고 있는데, 아이폰으로 두고 왔다는 알림을 보내는 것인데, 이런 알림을 받는 사람은 한 둘이 아닌 것 같다.
아이폰은, 내가 방금까지 있던 자리에 AirPods을 놓고 온줄 알고, 또 어떤 떄는 10분 전에 AirPods을 고속도로에 놓고 왔다고 알림이 오기도....
이 문제의 원인은, AirPods의 펌웨어(구체적으로는 버전 4A400)에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업데이트 이후, 많은 사용자들이 이 알림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다. AirPods에 탑재되어 있는 "찾기" 통신 기능이 이 펌웨어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
어쨌든 AirPods은 iPhone과 통신이 중지되어...AirPods을 놓고 간줄 알고 알림을~~~
■ AirPods의 이 알림을 정지하는 방법
이 버그는 상당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Apple이 이 문제를 복구하려고 하는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iOS 15.4에서 대응이 될까 생각했는데, 아직 안된것 같다.
대응이 될때까지는, 일상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찾기"의 알림 기능을 무효로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해제하려면, iPhone에서 "찾기" 앱을 열고, "손에서 떨어지면 알림"을 탭하고, 해제한다. 이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싶지 않다면, AirPods과 iPhone의 페어링을 해제하고 리셋을 해도 좋다.
이것으로 알림이 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기술적으로 리셋하면 잘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