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기술에 뛰어난 엄선된 용병을 파견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군사기업 10선

문명이 일어난 이래, 용병들은 전장의 귀추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알렉산더의 원정에서부터 미군에 의한 이라크 침공까지, 자주 전쟁은 어느 진영에도 진심으로 충성심을 가지지 않을 고용 병사들의 손에 맡겨져 있는 일이 있다.

 


한때, 용병은 보수목표의 거친 집단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현재는 세련되고 조직화된 전투집단이 되어 있어, 기동성을 살린 소수정예의 특수부대로서 세계 각지의 분쟁 땅에 파견되고 있다.

그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군사기업 10개사를 살펴보자.

10. 다인코프(DynCorp) : 미국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보스니아, 스리랑카, 쿠웨이트, 볼리비아 등 각국에서 미군의 포장마차로 활약. 이회사의 사이트에서는 법의 준수를 취지로 하는 경비회사라고 되어 있지만, 보스니아에서의 미성년에 대한 성적 학대 등 여러 인권 침해를 저질러졌다고 비판받고 있다.

 


9. 가르다 월드(Garda World) : 캐나다

가장 논란이 되는 기업 중 하나가 캐나다의 가르다 월드다. 9만명의 사원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으로, 세계에서도 유수의 군사기업을 많이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2015년에 인수한 영국의 이지스는 시에라 레온에서 소년병을 채용해 이라크에서 싸웠다고 비판받고 있다.

또 2021년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가르다 월드의 직원이 불법인 AK-47을 이용하고 있었다는 스캔들도 있었다.

8. 올리브 그룹(Olive Group)

올리브 그룹은, 자폭 테러나 민병조직의 습격 등으로부터 원유 관련 기업을 지키는데 특화된 민간 군사, 경비 기업으로 2003년 이후 이라크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중요한 업무가 현지의 정보 수집을 통한 리스크 평가이지만, 여기서 소개하는 많은 기업과 달리 나쁜 평판은 적고, 아무래도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7. MPRI : 미국

민간기업에서부터 정부까지 폭넓은 고객을 안고있는 MPRI(Military Professional Resources Inc.)이지만, 가장 큰 고객은 미국 정부다. 

이라크와 파나마를 비롯한 각국의 군사행동에 종사해 왔지만, 동유럽에서 공산주의가 붕괴되고 있던 시대의 한 건은 MPRI에 있어서 지울 수 없는 오점이다. 크로아티아에서 실시된 아라시 작전(군사 작전의 코드 네임)에서는 대세가 폭행이나 학살의 피해자가 되었지만, 그러한 흉행을 일한 현지 병사들은 MPRI로부터의 훈련을 받고 있었다. 즉, 이 집단살해에 MPRI는 간접적이나마 관연하고 있었다는 것...

어찌되었든, MPRI측에 전쟁 범죄를 묻는 사람은 없고, 그 후에도 미군에 편리한 유수의 민간 군사기업으로 계속되고 있다.

 


6. 엘리네스(Erinys) : 영국

영국은 다국적 민간군사기업의 일대 거점으로 급속히 변모를 이루고 있지만, 엘리네스도 영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이라크 전쟁 발발 이후 다국적군에서 중용되고 있지만, 검은 소문도 또한 많다. 엘리네스의 주요 업무 내용은, 전쟁 후 이라크에서 사기업이나 원유 시설의 경비를 하는 것.

5. 부즈 앨런 해밀턴(Booz Allen Hamilton) : 미국

첩보활동이라고 하면 국가의 첩보 기관의 전매특허와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 민간에도 이를 자랑하는 조직이 존재하고, 일부는 국가 이상의 능력을 갖추고 있는 곳도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 맥클린(정치가나 정부 고관이 많이 사는 것으로 유명)에 본사를 둔 부르 앨런 해밀턴도 그런 기업 중 하나다.

4. Unity Resources Group(Unity Resources Group): 호주

군사라는 점에서 호주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지만, 사실 미군과 NATO의 작전의 거의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인 호주에서 가장 큰 민간 군사기업이 유니티 리소시스 그룹이다.

아프리카, 남북미, 중앙아시아, 중동, 유럽 등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 내용은 리스크 평가, 현지군에 대한 조언, 훈련, 비행이다.

3. STTEP

그 이름은 "특수 태스크, 훈련, 장비, 경호(Specialized Tasks, Training, Equipment and Protection)"의 머리 글자를 취한 것. 남아프리카에 유래가 있고, 관계자에게는 전남아군의 정예들이 많은 것 같다. 

보코하람과의 직접적인 전투도 행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나이지리아군의 훈련만을 임무로 하고 있다. 다만, 나이지리아 정세에는 불명한 점도 많아, 실제로 STTEP가 하고 있는 활동도 분명하지 않다.

 


2. 가스프롬(GazProm) : 러시아

원래 용병기업이었던 것은 아니다. 회사명대로 러시아에 거점을 둔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기업이다. 영국이나 미국의 기업에서도 그렇지만, 석유 기업은 지역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사설의 군대를 소유하고 있는 일이 있다. 무슨 말을 하는지는 최근 남미의 역사를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스프롬도 사병을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군용 드론도 도입한 것 같다. 시리아에 깊이 관여하고 있고, 러시아가 군사 개입 이후 이 나라에서 급속히 성장했다.

1. G4S(영국)

세계 최대의 민간군사, 경비기업으로 미국 정부가 내세운 대테러전쟁으로 경이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G4S는 120개국에서 작전을 전개하고 있고, 직원은 처음으로 62만명에 달했다고 한다. 영국군의 3배의 규모? 또 월마트, 폭스콘에 이은 세계 제3위의 민간 고용주이기도 하다.

많은 민간 군사기업과 마찬가지로, 영국이 거점이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정을 안고 있는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