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스포츠팀 관련 기업" 25개사의 최근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해 발표한 20위까지의 명단과 비교하면, 이번에 상위권에 든 20개 기업의 자산가치는 1020억 달러에서 22% 증가 한, 1240억 달러로 되어있다.
전체적인 자산가치 상승은 NFL(프로미식 축구리그)과 NHL(내셔널 하키리그)구단이 언론과 맺은 계약에 힘입은 바 크다.
순위결정에 있어서, 포브스는 주로, 매년 공표하고 있는 "가장 자산 가치가 높은 스포츠 팀" 랭킹을 위해서 수집하고 있는 데이터를 참조. MLS(메이저기르 축구)에 대해서는, 스포츠 미디어 스포티코(Sporticio)의 협력을 얻고있다. 또, 오너 본인이나 애널리스트, 업계의 전문가등으로부터도 정보를 입수했다.
이 밖에 랭킹은 한 팀에 최소 50% 이상을 출자 한 개인 또는 조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팀 중 하나인 14만명 이상의 클럽 멤버가 출자한 스페인 축구단 바르셀로나(가치는 약 47억 6000만 달러)가 포함돼 있지 않다.
이하, 톱 10에 든 각사를 소개(상단은 회사명, 오너명과 자산가치, 하단은 보유한 팀이나 스포츠 관련 산하 기업, *는 보유율 50% 이하). 또한 각 팀의 자산가치는 순자산과 순유이자 부채의 합계
10위 시티풋볼그룹/59억 달러
맨체스터 시티(프리미어 리그), 뉴욕 시티(MLS), 멜버른 시티(A리그, 호주 프로축구리그)
9위 폴 G. 앨런 트러스트/56억 9000만 달러
시애틀 시호크스(NFL), 포틀랜드 트레일블에이저스(NBA), 시애틀 사운더스(MLS)
8위 글레이저 가/58억 4000만 달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프리미어리그), 템파베이 버커니어스(NFL)
7위 크라프트 가/58억 8000만 달러
뉴잉글랜드 패트리엇(NFL), 뉴잉글랜드 레볼루션(MLS), UFC(궁극격투기)*, 드래프트 킹즈(판타지 스포츠)*, 스킬즈(모바일 게임)*, 보스턴 업라이징(e스포츠, 오버워치 리그)
6위 양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68억 천만 달러)
뉴욕 양키스(MLB), 뉴욕 시티(MLS)*, 마이너리그 베이스볼(MiLB)팀, 레전스 호스피탤리티(경기장 관련)*, YES 네트워크(스포츠 전문 채널)*
5위 매디슨 스퀘어가든 스포츠(78억 4천만 달러)
뉴욕 닉스(NBA), 뉴욕 레인저스(NHL), 카운터로직 게이밍(e스포츠), 하트퍼드 울프팩(AHL아메리칸하키리그)
4위 제리 존스/88억 5000만 달러
댈러스 카우보이즈(NFL), 컴플렉시티 게이밍(e스포츠), 레전스 호스피탤리티(오락시설 및 식품서비스)*, 더스타(스포츠시설)
3위 펜웨이 스포츠그룹/98억 1000만 달러
보스턴 레드삭스(MLB), 리버풀FC(프리미어리그), 피츠버그 펭귄스(NHL), 라우시 펜웨이 레이싱(스톡카레이싱)*, NESN(스포츠전문네트워크), 펜웨이 스포츠매니지먼트(스포츠마케팅)
2위 크로엔케 스포츠&엔터테인먼트(105억 달러)
로스앤젤레스 램스(NFL), 콜로라도 애벌랜치(NHL), 덴버 너기츠(NBA남자프로농구리그), 아스널(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콜로라도 래피즈(MLS), 콜로라도 매머드(내셔널래크로스리그), 얼티튜드 스포츠 앤드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 방송국)
1위 리버티 미디어/172억 달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MLB,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포뮬러1, 드론 레이싱 리그*, 크론케 아레나 컴퍼니*, 메이어 샹크 레이싱(인디카 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