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를 몸에 익히기 위해 자문해야 할 7가지 질문

안젤라 덕워스의 "열정적 끈기의 힘"이 출판된지는 5년이 넘었지만, 이 책은 지금도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이다.

거기에는 지당한 이유가 있다. 덕워스는 이 책에서,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걸출한 성과를 내는 비결은 재능이 아니라 그가 해내는 힘이라고 부르는 끈기와 열정이 독특하게 결합된 소프트 기술이라고 했다.

끈기는, 오랫동안 매우 중요한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불만을 느낄 때나 자신이 시험당하고 있다고 느낄 때에도, 전진을 계속하는 스태미너와 열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에 의한 장기적인 불안이나 과제를 수행해나가는 데에는 끈기는 특히 중요하고, 시대를 앞서 가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 화가 아니더라도 목표에서 초점이 빗나가 매너리즘에 빠져버려 공포로 굳어지는 일은 흔하다.

끈기를 키우는 것은 포기하지 않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다행히 덕워스는 사람의 끈기가 고정돼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것이 스탠퍼드대 심리학자 캐롤 두엑이 그로스 마인드셋이라고 부르는 것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로스 마인드셋이란, 자신의 능력이 유연하고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노력과 피드백을 통해 배양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로스 마인드셋은 또한 자신을 개선 가능한 것으로 여기고 큰 과제와 장벽은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고 믿는 것이다.

끈질긴 사람은, 자신이 평생 배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향상의 기회를 환영한다. 경력 속에서 끈기를 몸에 익히기 위해 다음 7가지 물음에 답해보자.

 


1. 무엇을 원하는가

목표를 외면하지 않으려면, 그 목표를 분명히 할 수 있어야 한다. 원하는 바를 명확히 하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새로운 아이디어나 경험, 가능성을 접할 기회를 어떻게 늘릴까

끈기를 키우려면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그로스 마인드셋을 계속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창조적인 방법으로 펼칠 수 있도록, 익숙하지 않은 상황을 자진해 받아 들이는 것이다.



3.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나

끈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사물의 중심이 반드시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그대신 상황을 다시 보고 다른 사람을 지원하는 방법을 찾는다. 끈질긴 사람은 그것이 곧 자기 자신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안다.

 


4. 내가 안고있는 공포는 무엇인가

공포는 강력한 감정으로, 미루어지거나 불쾌감 등으로 나타날 때가 많다. 공포심을 가지면 전진할 수 없게 되어, 끈질기에 임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 두려움과 싸우기 위해서는, 숨겨진 두려움을 인정하고, 그것에 맞설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다.

5. 목적이 무엇인가?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요구하는 것, 즉 목적을 달성하는 흔들리지 않는 결의를 가지는 경우에만 끈기를 몸에 익힐 수 있다. 이것을 시간이나 에너지의 집중적인 활용과 조합하면, 보다 끈질기게 임할 수 있을 것이다.

6. 어떤 행동이나 행동거지가 도움이되고, 장벽이 되는가?

끈기를 몸에 익히려면, 행동이나 행동거지, 결과가 모두 연결돼 있음을 이해하는 일정한 자기인식이 필요하다. 이를 염두에 둠으로써 목표 달성을 가장 많이 지원해 주는 것을 의도적으로 유지하고, 그렇지 않은 것을 피할 수 있다.

 


7. 환경의 어떤 부분을 바꾸고, 유지하며, 배제해야 하는가?

끈기에 고나해서는 환경이 중요하다. 당신의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지탱하는 사람이나 요소를 주변에 모아라.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게 된 자나 다른 이는 생활에서 배제하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자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자.

무엇인가에 열의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끈기를 기르는 열쇠는 습관을 들이는 것,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회복력과 낙관성을 유지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끈기가 생긴다고 믿는 그로스 마인드셋을 갖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