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진짜 꼬리" 달린 아기 탄생

원래 인간에게는 꼬리가 있었지만, 진화 과정에서 사라져 버렸고, 그 흔적이 꼬리뼈로 남아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극히 드물게 꼬리를 가진 채로 탄생하는 케이스도 있다.

브라질에서 진짜 꼬리를 가진 남자 아이가 탄생했다고 한다. 그 꼬리는 길이 12cm로 약간 특이하게 끝에 동그란 공 같은 게 달려있다는....

 


하지만 가짜는 아니라는 것. 과거에 40건 정도밖에 없는, 매우 드문 "진짜" 꼬리라고 "Journal of Pediatric Surgery Case Reports"(2021년 2월 3일자)에 소개되고 있다.

■ 진짜 꼬리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

엉덩이를 만지면 꼬리의 흔적인 꼬리뼈가 있음을 알 수있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 태아의 엉덩이에는 임신 4주에서 8주 정도가 되면, 꼬리가 자라나기 마련이다.

 


그것은 보통이라면, 흡수되어지고 대신 꼬리뼈가 형성된다. 그래서 꼬리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극히 드물게 그대로 꼬리가 계속 성장하는 케이스가 있다. 이는 진짜 꼬리와 다르다. "의사미"는 척수의 이상과 관련된 허리와 선골의 돌기다.



브라질 아기에게 달린 것은 진짜 꼬리다.

인류사를 통틀어 겨우 40건 정도만 기록되어져 있는 매우 드문 사례다.

■ 꼬리 끝에는 둥근 공과 같은 조직이

 


그 남자 아이는 임신 35주 만에 정상적으로 태어났다는 것. 조산이긴 하지만, 합병증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꼬리가 신경계에 유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포르탈레자 시내 병원에서 절제되었다는 것.

절제 후의 검사에 의해서, "진짜 뼈 없는 꼬리"로, "지방조직, 결합조직, 혈관, 근육, 신경 섬유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판명. 또 끝부분의 4cm 가량의 공은 지방과 태생결합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한다.

꼬리를 절제 한 이유에 대해서는, 통증이나 불쾌감 등이 있었는지, 아니면 부모가 희망했었는지 등 자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고, 그 후의 아기의 상태도 불명이다. 다만 신생아의 꼬리는 선천성 이상이기 때문에, 제대로 검사해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