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 불안...불면증을 일으키는 나쁜 습관 3가지

피로 회복을 비롯해, 인간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수면. 그러나 이런 편안한 수면을 방해하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왠지 잠들기가 어렵고, 침대에서 오랫동안 뒹굴 뒹굴, 불필요하게 초조 등등 도저히 편안하게 잠들수가 없는. 그런 고민이 있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불면증을 초래하는 행동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좀처럼 잠들 수 없는 사람들은...아래 3가지를 체크해보세요~



1. 잠자리에 들어 SNS를 탐방


취침 직전까지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만지작 만지작 하지는 않는가요?


물론 퇴근 후 친구와 SNS로 분위기를 올리는 것은 좋은 스트레스 해소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이것도 불면증을 초래하는 악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화면은 매우 밝고, 졸음을 느끼는 멜라토닌이라는 물질을 체내에서 분비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버린다. 원래 멜라토닌은 체내 시계에 맞게 작용하여 각성과 수면을 전환하여 자연스러운 수면을 이끄는 작용이 있다.



그러나 밤에 눈부신 화면을 보면, 뇌가 낮으로 착각을 일으켜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고 분비가 감소하게 되는 것. 아무리 친구와의 대화가 고조되고 있다해도, 더 나은 수면을 위해서는 그만둬야.


2. 잠을 안잔다


바쁜 평일을 보냈기 때문에, 적어도 쉬는 날은 좀 천천히 자고 싶다....바쁜 사람이라면, 그런 "잠안자기"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불면증의 원인의 하나가 될 수도...


평일과 휴일에 너무 수면 시간이 달라버리면, 생활 리듬에 차질이 생기고,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는 것이 어렵게 되어 버린다. 마치 매주 시차를 일으키고 있는 것 같은 상태라고나 할까...



어찌되었든지, 휴일에 많은 수면을 취하고 싶은 사람은, 낮에 30분 정도의 낮잠을 자면 릴렉스 할 수 있다.


3. 의자에 앉아 하루종일...


매일 사무실과 집의 왕복 뿐이라면 운동 부족이 되기 쉽다. 사실, 불면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운동 부족도 관계하고 있는 것 같다.


평소 직장에서 머리는 많이 사용하므로 풀 가동되고 있는데, 몸은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이런 사람은 "피곤한데, 왠지 잘 수 없다"라는 이상한 감각으로 고생하는 일도 있다.


그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까지 도보로 30분 정도 걸어보도록 하자. 일주일에 2~3회 정도 천천히 산보하는 기분으로 산책하면, 몸도 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잠이 들기 쉬워진다.


걷기 후에는 욕조에 몸을 담그고 휴식하면 더욱 효과를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