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가게 안에서 갑자기 사망, 우산으로 시체를 숨기고 영업을 계속?

브라질 대형 마트에서 남성 직원이 심장 마비로 갑자기 쓰러져 그대로 숨을 거두는 비극이 일어났다.


하지만, 슈퍼 측은 점내에서 쓰러진 남성의 시신을 우산에 숨겨, 4시간 동안 그대로 영업을 계속했다고한다. 이것이 인터넷에 확산되는 바람에 슈퍼는 비판의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고.


그 후, 슈퍼 측은 변명인지는 몰라도, 대응이 적절하지 않았음을 사과했다고 "euroweeklynews"등이 보도했다.



■ 슈퍼에서 남자 점원이 쓰러지는 사태 발생


브라질 북동부 페르넘부코 주 레시페에있는 프랑스계 대형 마트 체인 "까르푸"의 매장에서, 8월 14일 오전 8시경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위탁 판매 부장을 맡고있던 마노엘 모이세스 카발칸테 씨가 갑자기 심장 마비를 일으켜 쓰러진 것이다. 매장 직원은, 곧바로 마노엘 씨에게 응급 처치를하고 구급차를 불렀지만, 너무 늦어 마노엘 씨는 살아나지 못하고 그대로 숨을 거뒀다고....




하지만 그후, 가게 측이 취한 대응이 후에 인터넷에서 맹 비판을 받게되었다. 왜냐하면, 가게는 바로 폐점하지 않고, 시신도 인수업자가 올때까지 마노엘 씨의 시신을 매장에 그대로 방치했기 때문이다.


via Twitter


■ 우산으로 시신을 덮고 4시간 동안 영업을 계속


슈퍼에서 숨진 마노엘 씨를 그대로 바닥에 방치하고, 고객의 눈에 띄지 않게 우산으로 시신을 은폐하고, 주위에는 골판지 등으로 울타리를 했다는 것.


Twitter에서 공유 된 사진을 보면, 확실시 시신 자체는 보이지 않지만, 슈퍼 내부에서는 참으로 이상한 광경이었다. 그래도 슈퍼 측은 그대로 영업을 4시간 동안 계속 했다는.




이 충격적인 사진은, 다음 주에 순식간에 확산되었고, 사용자들로부터 슈퍼에 "이것이야말로 자본주의", "2020년 브라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시신을 인수하러 올때까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영업하고 있다니 믿기질 않는다"라고 맹 비판이 쏟아졌다.


또한, 마노엘 씨의 아내도 "한 인간의 가치보다 결국 가게의 수익이 더 중요하단 말인가"라고 맹비난.


이같이 트위터에서도 공유되었다.


via Twitter


이에 따라 슈퍼 측은 변명을 하면서도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는. 


"마노엘 씨가 넘어 졌을 때에, 당점은 제대로 응급 조치를 하고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사망 후 시신을 이동하지 않았던 것은 규칙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곧 폐점하지 않고, 계속 영업을 하면서 마노엘 씨의 시신을 그대로 방치한 것은 크나큰 실수였습니다"


또한, 그 후 회사는 프로토콜을 변경하고, 이러한 비상 사태에 신속하게 폐점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노엘 씨 친지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