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추적기는 그 편리함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피트니스 추적기가 표시해주는 운동 기록에 대해 "정말 정확한지?"라고 의문을 품고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시판되고있는 피트니스 추적기의 정확성은 어느정도 되는지,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알려진 결과를 비영리 뉴스 사이트 "The Markup"이 전하고있다.
■ 보행의 정확성
피트니스 추적기는 걸음 걸이 수를 재는 기능이 있지만, 장치는 실제로 "걸음수"를 측정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장치에는 가속도계가 내장되어 있으며, 가속도계가 감지 한 사용자의 움직임을, 사전에 훈련된 알고리즘에 의해 걸음수를 환산하는 구조로되어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신장, 체중, 나이 등의 정보를 추가함으로써 보행의 정확성을 더 높일 수있다.
그러나, 피트니스 추적기 "Fitbit"의 정확성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물리 치료 조교수의 린 피한 씨가, 장치의 알고리즘이 "대학생의 남자"를 기반으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표준"이라고하는 "걸음걸이의 속도"나, "의도적인 산책"이라면 정확하게 측정되지만, "주방에서 작은 보폭으로 걸을때", "유모차로 산책"이라는 표준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신뢰성이 낮아진다는 것.
피한 씨가 행한 실험에서는, 조깅이나 산책을 할 때 실제로 움직 인 시간의 3분의 1에서 2분의 1정도밖에 포함되지 않았고, 걸음걸이는 50% 정도로 과소 평가되었다. 한편, 실험실 밖에서 실험하면, Fitbit은 다른 보수계에 비해 노인의 보행을 25%나 과소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 심박수의 정확성
대부분의 피트니스 추적기는 심박수를 측정하기 위해 포토프레티스 모그래피(PPG)라는 기술을 이용하고있다. 이것은 녹색 LED 빛을 손목에 조사하여, 혈액에 흡수된 LED 빛의 양으로 혈액량을 측정하고, 심박을 추측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연구에서, 녹색 LED 빛은 피부에 있는 멜라닌에 흡수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즉, 피부 색깔에 따라 정확한 계측을 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는 것.
이에 대해, Fitbit은 "모든 피부색의 사용자에게 적합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어두운 피부색에서도 충분한 강도로 녹색 빛을 발하는 광학 시스템을 설계하고, 검츨기도 심박 신호를 감지할 수있는 충분한 감도를 제공합니다"라고 말하고있다.
그러나, Fitbit의 커뮤니티에는, 실제로 갈색 피부를 가진 사용자가 "손목에 Fitbit을 장착하면, 심박수를 제대로 읽을 수 없다"등의 불만도 높아지고있다.
■ 칼로리의 정확성
대부분의 피트니스 추적기는 움직임이나 심장 박동, 그리고 신장, 연령, 체중, 성별 등의 정보로부터, 운동에 의한 소비 칼로리를 표시한다. 그러나, 피트니스 추적기가 표시하는 칼로리는 가장 신뢰할 수 없는 것중 하나라는 것.
스웨덴의 카롤린스키 연구소에서 연구를 수행하고있는 미카엘 맷슨 씨는 피트니스 추적기가 나타내는 칼로리의 정확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칼로리 계산에서 오류 비율이 20% 이하의 장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맷슨 씨에 의하면, 칼로리 소비량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알고리즘에 있다고한다. 알고리즘의 훈련의 근원이되는 데이터는 대부분이 "30대 백인 남성"을 피험자로 하기때문에, 사용자가 표준 데이터에서 멀어질수록 정확도가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 몸매, 운동 수준의 피험자에 대해 조사한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훈련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피트니스 추적기는 편리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정확한 칼로리를 계산하고 싶다면, 피트니스 추적기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것. 메릴랜드 대학 볼티모어 카운티 학교 body motion 실험실의 책임자 인 헬레나 멘티스 씨는 "모든 기술에 잘못이 있다는 것을 모두 인식하고, 그것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