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스포츠 선수 1위는?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올해, 1개월 사이에 놀란 아레나도, 브라이스 하퍼, 매니 마차도, 마이크 트라웃이라는 스타 선수 4명이 거액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4명이 각각 얻은 계약 금액은 스포츠 사상 최대가되었고, 그 총계는 13억 달러에 이른다.



4명은 막대한 부를 얻게 되었는데, 그 중 올해 포브스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스포츠 선수" 랭킹 톱20에 들어간 것은, 트라웃(17위, 연봉 5060만 달러)뿐이었다. 4명과 다른 스타 선수와의 차이를 낳은것은, 스폰서 계약이다. 


4명의 스폰서 수입은 총 1000만 달러에 그쳤지만, 농구나 축구, 테니스, 골프 스타는 각각이 적어도 연간 3000만 달러를 스폰서로부터 얻었다. 랭킹에서는 상위 11명 중 8명이 이 4경기 선수였다.



트라웃보다 상위에 들어간 선수의 대부분은, 비슷한 길을 걷고있다. 국제 스포츠의 정점에 도달 한 후, 자사 제품을 세계에 팔고싶은 기업의 스폰서 계약이 쇄도한다는 흐름이다. 




올해 순위에서는 축구의 대스타 인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정상에 올랐고, 그 연봉 인 1억 2700만 달러 중 3500만 달러는 스포츠가 아닌 아디다스와 마스터 카드, 펩시 등과의 계약으로 얻은 것이었다. 메시의 인기는 만국 공통 인 셈이다.


여기 19년간의 랭킹 선두로 올라선 인물은, 메시가 4번째. 지난해까지는 골프의 타이거 우즈가 12번, 권투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4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회, 각각 상위에 군림했었다. 



지난해 선두였던 메이웨더는 지난 1년동안, 선수로서의 공식 경기에 임하지 않았지만, 미국 종합 격투기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의 2017년 경기 등에서 얻었던 지낸해 수입 2억 8500만 달러를 지금도 계정하고 있는 것.


올해는 2위와 3위를 각각 메시와 같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연수입 1억 900만 달러), 네이마르(1억 500만 달러)가 랭크되었다. 상위 3위까지를 축구 선수가 독점 한 것은 포브스가 스포츠 선수 소득 조사를 시작한 1990년 이후 처음이다.


다른 국제 스포츠에서 활약하는 스타들도 또한, 세계 마케팅 시장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있다. 5위에 오른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는 연봉 9340만 달러 중 8600만 달러를 테니스 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올해 8월에 38세가 되는 페더러는, 테니스 선수로는 고령이지만, 일본의 의류 기업 인 유니클로는 여전히 지난해 페더러와 3억 달러의 10년 계약을 맺었다.



올해 순위에서는 상위 100명에 10경기종목, 25개국의 선수들이 들어갔다. 가장 많았던 종목은 농구로 35명. 가장 많았던 국적은 미국의 62명이었다. 




여자로서는 세레나 월리엄스가 연수입 2920만 달러로 63위에 랭크되었다. 월리엄스는 2년 전에도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 된 바 있었지만, 지난해 월리엄스가 임신, 출산에 따라 1년간 활동을 중단 한 경우도 있었고, 톱 100에 진입한 여자 선수는 없었다.



포브스가 산출 한 각 선수의 수익에는, 2018년 6월 1일 ~ 2019년 6월 1일에 얻은 상금과 급여, 보너스가 포함되어있다. 스폰서 수입은 같은 기간 광고 계약료와 출연료, 라이센스 사용료를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