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 제정 러시아 말기에 마지막 차르(황제) 인 니콜라이 2세의 의지에 의해 개발 된 전차가 이 레베덴코이다.
바퀴는 직경 9미터, 무게 40톤의 역사상 최대의 전차라고 한다.
당시는, 참호를 파고 총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싸움이 주체였기 때문에, 높은 위치에서 공격할 목적으로 이 거대한 전차가 개발 된 것 같다.
당시 러시아는 아직 캐터필러 기술은 없었다.
이런 거대 병기가 출현하면, 아마도 패닉 상태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실제로는 후륜이 도랑 같은 곳에 박혀버려 움직일 수 없는 일이 자주 발생.
비싼 비용과 포격에 약하다는 약점이 있었고, 그래서 결국은 프로토 타입만 만들었다가 조기에 사장되어 버렸다고 한다.
뭔가 겉모습만 웅장했지, 아주 실용성이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