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기 직전....스마트폰 충전하는 것을 깜빡 잊어버려 이제서야 황급히 케이블을 연결했지만....시간이 부족해 충전하지 못했다"라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런 한정된 시간 내에도 스마트폰을 쾌속으로 충전 할 수있는 신기술 "100W Super Charge Turbo"를,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인 샤오미(Xiaomi)가 개발해,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로 "100W Super Charge Turbo"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있는 모습이 동영상에 잘 나와있다. 왼쪽이 100W Super Charge Turbo 탑재가 된 배터리 4000mAh의 스마트폰이고, 오른쪽이 기존의 고속 충전 기술 "SuperVOOC"가 탑재 된 배터리 용량 3700mAh의 Oppo의 스마트폰.
동영상은 중국 최대의 SNS "Weibo"에 게시된 것으로, 불과 이틀만에 260만회의 재생을 기록했다.
동영상에서는 두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중간 타이머는 충전 시간을 분 단위로 표시.
왼쪽의 스마트폰의 배터리 잔량을 나타내는 백분율이 빵빵하게 상승되어간다. 쾌속으로 충전되는 것을 알 수있다.
각각의 스마트폰에 걸려있는 전압과, 배터리에 흐르는 전류를 표시 한 모니터가 타이머 아래에 편집으로 추가되어 있다. 100W Super Charge Turbo 탑재 스마트폰에 공급되는 전력은 약 18V × 약 4A =72W이고, 이것은 SuperVOOV를 탑재한 스마트폰에 공급되는 약 8.5V × 약 3.3V=약 28W의 약 2.5배.
그러나 개발중인 기술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100W Super Charge Turbo 측에서는 3.0A와 4.5A 사이를 고속으로 변화되는 것도 있고, SuperVOOC측에 비해 전류가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7분이 경과 한 시점에서, 왼쪽의 스마트폰의 충전이 완료. SuperVOOC를 탑재 한 Oppo의 스마트폰도 17분만에 65%까지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빠르다고 할 수있지만, 100W Super Charge Turbo를 탑재 한 스마트폰은 그것보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개발중인 기술이므로, 현 시점에서는 "100W Super Charge Turbo"에 대한 자세한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배터리 수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