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은 여자의 생명, 2m를 초과한 우크라이나 라푼젤

디즈니 영화 "라푼젤"의 라푼젤은, 여자들이 동경하는 디즈니 공주 중 한 명이다.


숲속의 타워에서 살고있으며 외부 세계를 알지 못하고,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긴 금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그 길이는 무려 21m. 그것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현실 세계에 라푼젤이 있으면 바로 이런 느낌일지도 모른다고 화제가 되고 있는 미녀가 있다.


28년간 계속 기른 금발은 마침내 2m에 도달 한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아레나 크라브첸코(33세) 씨이다.


- 어머니의 말을 계기로 28년간 머리를 계속 길렀다는




아레나 씨가 마지막으로 머리를 깎은것은 5살 때. 그때부터 28년 동안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끝없이 길러왔다.




10대 때 지금의 절반 정도의 길이, 20대 초반에 허리정도, 20대 후반에는 무릎 근처까지였고, 33세가 되어서는 바닥에 이를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머리를 기르기로 한 것은 어머니의 말이 계기가 되었다고. 어려서부터 "여성의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은 머리카락으로 결정"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은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밟아 버릴 정도의 길이로, 일상 생활에서 약간 지장을 초래하지만, 아레나 씨는 어머니의 말이 옳았다도 확신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살짝 흔들리는 풍성한 여성의 머리카락보다 아름다운 것은 이 세상에는 없을 것입니다. 긴 금발 머리는 나의 정체성의 일부이며, 이것이 없으면 나도 없습니다...


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 씻는 것도 말리는 것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머리를 감는것은 3주에 한번



아레나 씨는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좋아하지만, 주말 및 특별 행사를 제외하고는 머리카락을 묶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두 딸, 바레리아와 미로스라바가 아레나 씨의 머리카락으로 놀기도한다고...


이렇게 머리카락이 길기 때문에, 머리를 감는 횟수가 신경 쓰이지만, 3주에 한번 감는다고 한다. 씻는 것도 말리는 것도 굉장히 힘들다는 것.


아레나 씨의 머리카락은 이전보다는 속도가 느려졌지만, 그래도 매달 조금씩 자라고 있다는...어디까지 기르려고 하는 것일까?






참고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아레나 씨의 머리카락은 굉장히 길지만, 세계에는 아직도 이것보다 더 긴 사람도 있다. 약 50년 동안 머리를 계속 기르고 있는 인도 남성도 있다는.


그 남자는 2년 전 측정 할 당시, 약 19m라는 라푼젤에 육박하는 길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