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가능한 "TuSimple" 자동 운전 트럭

자동 운전 차량이라고 말하면, 지금 현재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웨이모 벤과 제너럴 모터스(GM)의 크루즈(Cruise) 부문, 우버 등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자동 운전 기술의 영향이 한발 앞서 나타나는 것은, 보다 더 대규모로 이익도 큰 상용 트럭 업계쪽일지도 모른다. 동 산업은 지금 경쟁이 급속히 격화되고 있다. 



웨이모는 물류 비즈니스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사가 개발한 로봇 택시의 기술을 "클래스 8" 트럭(15톤 이상 대형 트럭)에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의욕 넘치는 많은 신생 기업 각사가, 상용 트럭 자동차의 선두에 서는 것은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를 비롯한 출자자로부터 83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TuSimple"은,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서의 자동 운전에 관해서는 웨이모보다 우위에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TuSimple은, 애리조나 주 투손 테스트 거점으로, 대형 트럭 제조 업체, 피터 빌트사의 트럭을 개조 한 차량으로 시운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 자동 운전 터럭에는, TuSimple이 독자적으로 생산 한 레이저 광을 이용한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으며, 회사는 멀리까지 인식 할 수있는 기술과, 폭우에서의 운전 성능을 완성시키는데 힘을 쏟고있다. 



애리조나 주 남부에서는, "몬순" 계절이되면, 폭우로 도로가 미끄럽다. 화물을 가득실으면, 최대 약 36톤의 무게가되는 차량은 특히 운전하거나 정지 할 때에 위험이 따른다. 


TuSimple이 2018년 10월 30일에 공표 한 동영상에는, 보기에도 폭우가 내리는 투싼 교외의 도로를 회사의 트럭이 원활하게 주행하는 모습이 비추어지고 있다. 운전석에서 전방을 담은 영상을 보고 있으면, 타고있는 기술자는 아무런 작업도 하지않는다. 그래도 트럭은 젖은 도로를 주행하면서 앞으로 끼어들어오는 다른 차량에 대응, 적신호에 정지하고, 건널목에서는 화물 열차가 통과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웨이모의 로봇 자동차도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달릴 수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최근 긴급 대처법을 설명 한 가이드 "Emergency Response Guide and Law Enforcement Interaction Protocol"를 공표. 거기에는 "폭우와 폭설, 노면 동결 등의 악천후" 하에서는 기능이 제한된다고 명기되어 있다. 웨이모의 대변인이 검토 한 결과, 가이드의 내용은 변경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럭 업계에 큰 기회를 발견한 것은, 웨이모나 TuSimple 만이 아니다. 다임러와 Embark, Starsky Robotics, Kodiak Robotics 외에도 Kache.ai(우버와 구글의 전 엔지니어 인 앤서니 레반도스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스텔스 모드의 신생기업)도 이 시장을 노리고 있다. 


미국 트럭 운송 협회(ATA)에 따르면, 호황과, 제품의 신속한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끝없는 욕망에 힘 입어 미국에서는 2017년의 화물 운송 연간 매출 추정 700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트럭 업계는 드라이버가 충분하지 않고, 특히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장거리 트럭은 사람 부족에 고민하고 있다. 2017년 5만명이 부족했다고 ATA는 추측하고 있다.


자동 운전 트럭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은, 교통량이 많은 시내와 교외의 도로를 주행하는 것에 비해 복잡하지 않다. 주의가 필요한 좌회전이나 이중 주차 차량, 자전거, 보행자, 개 등의 장애물과 조우 할 가능성이 훨씬 낮기 때문이다.



지금 단계에서는, 폭우 속에서 주행 할 수있는 것은, 그다지 큰 강점은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TuSimple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강점을 낳고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다른 접근 방법과 LiDAR 센서보다 고해상도 카메라에 크게 의존하는 시스템이다. LiDAR 센서는 어두운 곳에서도 잘 간파하지만, 비의 영향을 받은 가능성이 있다.


TuSimple의 부사장 Chuck Price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두개의 관련된 기술 개발을 통해 우천시에도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게되어있다"고 말했다. "우리의 카메라는 LiDAR보다 비의 영향을 받기 어렵다. 또한 인식 시스템은 물체가 왜곡되거나 비에 부분적으로 번짐이나 한 경우에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훈련되어 있다"




또한, "강한 옆바람이 불어 큰 부하가 옆에서 갑자기 걸린다해도 TuSimple의 제어 로직이 그것을 봉쇄하기 때문에, 강풍이 부는 속에서도 트럭은 레인을 벗어나지 않고, 안전하게 주행 할 수있다"고 Price는 말한다.


TuSimple은 3년전에 시작했다. 공동 창업자 중 한명 인 Xiaodi Hou는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을 졸업한  인지 과학자로, 지금은 TuSimple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 미국 부문 사장을 맡고있다.



현재 이 회사는 애리조나 사막을 가로지르는 인터 스테이트 하이웨이 10호를 사용한 상업화물 운송으로 소규모 매출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말하지만, 고객의 이름은 밝히지않고 있다(회사는 중국에 자회사가 있으며, 이 회사는 항구에서 화물 운송을 할 로봇 트럭을 중심으로 개발하고있다). 2019년부터는 미국에서의 업무를 대폭 확대 할 예정이다.


Hou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2019년까지 100대에서 200대의 차량을 보유 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정확한 숫자를 거론하지 않는 것은, 다양한 산업에서 세미 트레일러에 대한 수요가 모여있기 때문이다며 "지금으로서는 새로운 트럭을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의 리드 타임은 50주간이다"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