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흔들림이 커지고 있다. 그 원인은?

지구는 북극과 남극을 똑바로 관통하여 지축을 중심으로 자전하고 있지만, 이 지축을 연결하는 선은 항상 일정하지 않고, 조금씩 흔들리면서 움직이고 있다.



이 자전축이 지구 본체에 대해 위화감있게 움직이는 것을 극운동이라는...(또한 자전축 그 자체의 흔들림 인 전차운동이나 장동과는 다르다)


NASA 제트 추진 연구소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그 흔들림은 과거 1세기 만해도 10미터 이상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분명히 그 원인은 화석 연료의 연소가 북극 얼음의 융해를 가속화 시켜, 지구의 균형을 잃고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는것 같다.




- 지각이 서서히 고조 빙하성이 리바운드



지구를 덮고 있던 얼음이 녹아, 그 무게가 없어진 것으로, 눌려있던 지각이 서서히 달아 오르는 현상을 빙하 성 리바운드(glacial rebound)라고 한다.


이것은 매우 느린 과정으로 2만 1000년 전에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나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금도 지상의 리바운드는 발생하고 있다.


원래 얼음이 생기거나 녹거나하는 원인에 대해 지금까지 전문가는 지축의 약간의 변화 때문이라고 생각 해왔다.




- 지구가 흔들리는 원인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두 가지 원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하나는 맨들의 대류이다. 이것은 지구 표면을 커버 플레이트를 움직이는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NASA에 따르면 이것은 지구 극 운동에 영향을 주고있는 것 같다.


다른 하나는 얼음의 융해이다. 이것은 특히 그린란드의 얼음이 관계하고, 지구 흔들림에 약 33%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 요인은 인간이 일으키는 온난화에 의해 가속하고 있다.


NASA는, 20세기 동안 그린란드에 있던 7500기가 톤의 얼음이 녹아 바다로 흘러갔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 그린란드에 있던 엄청난 하중이 다른 부분으로 이동해 버리면 지구의 무게 균형이 크게 무너져 그것이 흔들림을 크게 해버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