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발견되는 하이브리드 신비 생물들...
지난 달 7월 25일, 영국 남부 사우 샘프턴에 있는 벡스 딘 씨 집의 현관에도 매우 이상하게 생긴 하이브리드 수수께끼 생물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 수수께끼 생물은, 벌레 같은 몸을 하고있었고, 쥐꼬리같은 꼬리를 달고 있었다는...
몸통을 보면 그냥 벌레로 보이지만, 꼬리를 보면 쥐로 보이는데, 꽤 섬뜩한 비주얼을가지고 있다.
- 애벌레처럼 움직이는 쥐 같은 생물
벡스 씨 집에서 발견 된 수수께끼 생물의 몸길이는 약 13cm라고 말하는데, 그 진위는 분명하지 않다. 소시지에 꼬리가 달린 외형을 하고 있으며, 얼굴과 다리는 없고 움직이는 것이 마치 벌레같다.
꼬리가 이상하게 변한 돌연변이의 애벌레인지, 아니면 설마 납작하게 눌린 상태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쥐인지....
너무 괴상했기 때문에 벡 씨는 그 수수께끼 생물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게시. "이 생명체를 알면 가르쳐 달라"고...
- 동물은 아니었고, 곤충 계열?
혹시 외계인이 아닐까? 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어쨌든 그 정체가 밝혀졌다. 분명히 이것은, 곤충강 파리목의 한 과로 꽃등에 유충 같다는.
성충의 꽃등에는 꿀벌을 닳은 모습을 하고있고, 꽃의 꿀을 빨고, 유충은 수심이 얕은 분뇨 구덩이나 하수구에 서식한다고.
위키 백과에 따르면, 꽃등에 유충은 일반적으로 2cm 정도이지만, 완전히 늘렸을 때는 꼬리를 포함하여 최대 15cm 정도까지 된다고 한다. 그리고 성충이 되면 육지로 오르는데, 동영상에 나오는 벌레는 거의 성충으로 자란것일 가능성.
벡스 씨에 따르면, 그 후 이 꽃등에 유충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