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스마트폰의 두뇌를 담당, 대만 칩 메이커 "MediaTek"의 약진

스마트폰의 프로세서로 널리 알려져있는것은 퀄컴의 "Snapdragon"이다. 하이 엔드 모델의 대부분은 이 칩셋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저렴한 스마트폰에 집착하는 사용자에게 친숙한 것이 1997년에 설립 된 대만 기업 "MediaTek"의 프로세서이다.



7월 17일에 MediaTek는 "저렴한 가격이면서, 하이 엔드 제품에 필적하는 일련의 칩셋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선언했다. 이번 신형 칩셋 "Helio A22"는 카메라에 특화된 기능과 절전 기능, AI(인공 지능)의 확장성을 가지고있다.


MediaTek가 판매하는 칩은 연간 15억 개의 디바이스에 탑재되어 있지만, 이 분야에서는 퀄컴과 애플도 세력을 얻고있다.


미국의 조사 회사 "Gap Intelligence"의 Scott Peterson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Helio A22는 칩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억제하면서 고성능 제품을 실현 한 모델 케이스라고 할 수있다. MediaTek 덕분에 많은 저렴한 스마트폰의 제조가 가능해졌다"




MediaTek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7억 대만 달러였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는 66억 대만 달러였다.



이 회사의 최대 라이벌 인 퀄컴의 칩은 Bluetooth 5.0및 USB 3.1에 대응하고 선진적인 동영상 촬영 및 AI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리서치 기업 "Strategy Analytics"의 Sravan kundojjala 씨는 말한다.


타이페이 조사 기업 "Market Intelligence"의 Eddie Han에 따르면, Helio A22 칩의 등장으로 100 달러 정도에 판매되는 스마트폰에서도 얼굴 인식이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조사 기업 "Canalys"의 데이터에서는, MediaTek의 프로세서 탑재 스마트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 퀄컴은 34%이고 애플이 15%로 되어있다.




MediaTek가 앞으로 기대되는 것은, 중국과 인도 시장이다. 중국 샤오미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에 서기위해 200 달러 이하의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하이 엔드 단말기 용 시장에서는 퀄컴이 크게 리드하고 있다.



MediaTek의 CEO 인 Tsai Ming-kai는 지난해 공동 CEO로서 Rick Tsai를 영입, 중장기 적 발전 전략을 그리는 것을 임무로 했다.


이 회사의 CTO 인 Kevin Jou는 과거 인터뷰에서, Helio 22 보다 전의 칩 "Helio P60"이 퀄컴의 "Snapdragon 660"과 같은 기능을 가지고, 중국의 주요 스마트폰 업체로부터의 수주가 호조라고 말했었고, 또한 "앞으로 더욱 고성능 칩을 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Helio A22 칩셋의 주파수는 2GHz를 넘어서고 있는데, 이는 퀄컴의 Snapdragon 200 및 400 시리즈, 또한 일부의 iPhone에 채용되는 프로세서를 능가하는 성능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