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환경을 변화시켜, 기온을 올리고 인류가 살 수 있도록 지구화 하는 구상은, 현대의 기술력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연구진의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인류가 이주를 목표로하고있는 화성은, 평균 기온이 영하 43도로 매우 낮고, 대기압이 지구의 1% 미만이라는 환경이다. 그런 화성의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 생각 할 수있는 것이 화성의 토양에 포함 된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방출시켜 온실 효과에 의해 화성의 대기를 따뜻하게하는 것으로, 얼음을 녹여 생활에 필요한 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지구화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매우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되어 왔지만, 이번에는 더욱 그 실효성에 의문을 던지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논문을 발표 한 것은,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Laboratory for Atmospheric Space Physics(대기 우주 물리학 연구소)의 브루스 자코스키 씨와 노던 애리조나 대학 Department of Physics and Astronomy(물리 천문학 부)의 크리스토퍼 에드워즈 씨 2명. 두 사람은 NASA의 화성 탐사 계획 "MAVEN"과 ESA(유럽 우주 기관)의 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 등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자코스키 씨는 MAVEN 프로젝트의 주요 계획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화성의 토양에 포함 된 물질의 성분을 분석 한 결과, 지구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산화탄소가 필요한 양의 50분의 1정도 밖에 생성 할 수 없다는 계산 결과가 도출 된 것.
또한, 토양에 포함 된 이산화탄소는 접근성이 낮기(=꺼내기 어려운) 때문에, 역시 지구화하기 위해 대기로 방출 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도 밝혀지고 있다.
이 상태에서도 화성의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방출 할 수 있으며, 온실 효과는 발생하지만, 기온의 상승폭은 10도 정도 밖에되지 않기 때문에 얼음 상태로 존재하는 물을 액체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신문은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근거로 논문은 "현대의 기술로는 화성을 지구화(테라포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과학적 견지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대답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류가 화성에 사는 것이 쉽지 않음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