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는 고화질 스마트폰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 "ISOCELL"에, 새로운 기술을 투입하여 보다 더 풍부한 색상과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 성능을 향상 시키려하고 있다.
이 기술은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 인 Galaxy의 후계 기종에 채용 될 전망이다.
삼성의 6월 27일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이미지 센서 "ISOCELL Plus"는 빛 감도를 15% 향상시켜 보다 작은 면적에 손실없는 데이터 기록을 가능하게 한다. 이렇게 하면 20메가 픽셀 이상의 고해상도 카메라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는...
삼성의 기존 이미지 센서 ISOCELL은 2013년에 개발되어, Galaxy S9에도 사용되고 있다. ISOCELL은 인접한 픽셀 사이에 장벽을 만드는 것으로, 서로의 픽셀 간의 색상의 간섭을 억제하고 있다. 픽셀 간의 색상의 간섭이 발생하면, 선명한 색상을 재현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ISOCELL은 또한, 개별 픽셀의 센서 용량을 확대하는 것으로 빛 감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번 신기술 인 ISOCELL Plus는, 일본의 후지 필름이 개발 한 신소재로 기존의 ISOCELL에 사용된 장벽을 대체, 광 반사를 최소화하고 빛 감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높은 색상 충실도를 실현하고 있다.
ISOCELL Plus가 채용되는 구체적인 모델명을 삼성은 밝히지 않고 있지만, 스마트폰의 카메라 분야에서는 경쟁이 높아지고 있어 삼성이 기술을 구현하는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조만간 나오는 신제품에 채용되어 나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