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업계에서는 스포티파이의 상승세가 알려져 있지만, 이용 인구(무료 사용자 포함)의 관점에서 보면, 이 분야의 세계 최고는 15억명이 이용하는 유튜브이다. 또한 2위는 중국 NetEase의 "NetEase Music"으로 약 4억명.
3위는 베를린 본사의 "SoundCloud"로 이용자 수는 1억 7500만명. 또한 "중동의 스포티파이라는 레바논 기업의 약진도 눈에 띄고 있다.
여기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10개사를, 이용 인구 순으로 소개...(괄호안은 소재한 국가)
1. 유튜브(미국) : 15억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15억명을 넘어섰다. 유튜브는, 세계의 음악 팬들에게 가장 많이 이용되어지고 있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5월에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Youtube Music"을 발표했다.
2. NetEase Music(중국) : 4억
중국의 인터넷 거인 "NetEase"가 운영하는 스트리밍 사업 "NetEase Music"은 해외에서는 무명이다. 그러나 14억 명에 달하는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에서 NetEase Music은 4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3. SoundCloud(독일) : 1억 7500만
2007년에 시작된 베를린 본사의 "SoundCloud"는 세계 톱 3에 들어갈 이용 인구를 가진 스트리밍 서비스이지만, 그 대부분은 무료 사용자로, 몇 번이나 경영 위기기 보도되고 있다.
4. 스포티파이(스웨덴) : 1억 7000만
2008년에 서비스를 시작 한 "스포티파이"는 스트리밍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으로 들 수있다. 2018년 1~3월기의 결산보고에서 회사는 3월말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1억 7000만명, 유료 회원수는 750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5. iHeartRadio(미국) : 1억명
2008년에 설립 된 "iHeartRadio"는 미국 850국의 라디오 방송국을 산하에 두고있는 라디오 형식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2016년부터는 주문형 스트리밍 서비스 "All Access"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가입자가 1억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6. 판도라(미국) : 7400만
판도라는 이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 중 하나지만, 최근에는 이용자 수를 늘리지 못하고 있다. 스포티파이와 같은 주문형이 아니라 라디오 형식의 스트리밍 사업을 운영하는 판도라는 지난해 미국 이외의 유일한 해외 거점이었던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철수하겠다고 선언했다.
7. Gaana(인도) : 5000만
인도 미디어 그룹 "Times Internet"이 설립 한 스트리밍 플랫폼 "Gaana"는 해외에서는 거의 지명도가 없지만, 인구 13억 명의 인도 시장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있다. Gaana는 지난해 11월 5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선언했다.
8. 애플 뮤직(미국) : 5000만
애플 뮤직은, 이용 인구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라고 할 수는 없지만, 5000만 명의 이용자의 거의 모두가 유료 회원이며, 수익으로는 가장 성공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있다.
9. Anghami(레바논) : 3300만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 특화 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알려진 것이 "Anghami". 이 지역에서는 충돌이 적은 가운데, 이 회사는 현지의 모바일 기업과의 제휴로 사용자 수를 확대했다. 중동의 스포티파이라고도 부르는 Anghami는 워너 뮤직과도 제휴를 맺고있다.
10. Deezer(프랑스) : 1200만
프랑스에서 시작된 "Deezer"는 CD와 동일한 음질(44.1kHz/16bit FLAC)를 특징으로 한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자 수는 1200만명 이상이라고 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900만명의 사람들이 유료로 이용중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