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정 수량"으로 접는 스마트폰 2019년 출시?

오래전부터 종종 소문이 돌고있던 삼성의 접이식 스마트폰 "Galaxy X"가, 2019년에 출시 될 것이라는 뉴스가 부상했다.



경제 뉴스 사이트 "The Bell"은 공급망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이 대수 한정으로 접는 스마트폰을 2019년에 발매한다고하는 견해를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은 접이식 스마트폰을 위한 부품 생산을 이미 시작했다고...


The Bell에 따르면, 삼성이 제조하고있는 것은 샘플이 아니라 실제로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삼성은 이전부터 알려져 있던 "Galaxy X"의 2019년 출시를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기사는 올해 1월의 가전 전시회 "CES"의 회장에서, 삼성이 특별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접는 스마트폰의 극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장치의 앞 부분은 2개의 3.5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고, 펼치면 7인치의 크기가 된다. 또한 각각의 면은 양면 디스플레이가 접힌 상태에서도 화면을 체크 할 수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이 묘사는 삼성이 최근 특허를 취득한 3번 접는 식의 태블릿의 아이디어와 유사한 것으로도 보인다. 그러나 The Bell은 이 특허는 Galaxy Note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삼성이 접는 스마트폰을 실제로 발매 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올들어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제조하는 업체나 애플의 주변에서도 다양한 접이식 스마트폰의 소문이 부상하고 있다.




삼성은 대수를 제한하면서도, 접이식 스마트폰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경쟁하고 있는 화웨이의 앞을 가려고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혹은 매스를 위해 장치를 본격 투입하기 전에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자하는 것일수도 있다.



지난 주 보도된 뉴스에서는, 삼성 Galaxy X의 출시를 연기 한 것은, 회사가 당초보다 긴 시간을 들여 사용자 경험을 연마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었다. 이러한 조건이야말로 회사를 다른 업체와 차별화 하는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


다른 안드로이드 단말기 제조사들이 하드웨어에만 집중 해 온 가운데, 삼성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고집하며 새로운 제품을 투입해왔다. 삼성이 접는 스마트폰으로 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