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만드는 주문 주택, 6개월 소요 30만 달러

집을 짓는 것은 돈도 시간도 걸리는 것. 

특히 주문 주택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일부를 자동화하는 계약자도 있다.


건축의 신생 기업 브랜치 테크놀로지(Branch Technology)는, 3D 프린터로 집의 재료를 만든다.



이 회사는 2018년, 자사 최초의 주택 모델 하우스를 테네시 주 채터누가에 건축한다. 디자인은 건축 사무소 WATG를 실시. 넓이는 1만 평방 피트(약 930평방 미터). 3D 프린터가 몇 달에 걸쳐, 벽과 지붕, 바닥 등을 출력하고 건축 팀이 현장에서 조립한다고 한다.


건축 비용은 30만 ~ 40만 달러라고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마무리는 별도) 하지만 아직 최종 판매 가격은 미정.


이 프로젝트의 새로운 목표는, 건축으로 3D 프린터의 가능성을 닓히는 것.


▲ 모델 하우스는 채터누가 스테이트 커뮤니티 칼리지에 들어선다. 회사의 영업 책임자 데이비드 휴라 씨는, 늦가을쯤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건축 회사 WATG는 2016년, 브랜치가 주최 한 3D 프린터로 만드는 집 디자인 공모전 "자유형 홈 디자인 챌린저"에서 우승했다.





▲ 커브 어필의 넓이는 1000평방 피트(약 93평방 미터). 침실, 욕실, 거실을 갖추고 있다. 건축은 3~4개월 걸리고, 시설의 반입 등 실제로 살수 있게되려면, 4~6주 정도...



▲ 우선 브랜치 시스템이 WATG의 디자인을 3D 프린터 용 코드로 변환한다.



▲ 층을 쌓아 조형하는 기존의 3D 프린터와 달리, 브랜치의 3D 프린터는 격자를 만든다. 거기에 거품 액체와 콘크리트를 부어 굳힌다.



▲ 브랜치의 넓이 4만 평방 피트(약 3700평방 미터)의 공장에서는 4대의 로봇이 패널을 만들 수 있다. 패널은 궁극적으로 결합된다.



▲ 휴라 씨는, 회사의 주택은 일반적으로 목조 주택보다 3~4배의 강도라고 말하고 있다.



▲ 또한 기존보다 폐기물도 적어진다. 필요한 부품만을 출력하기 때문이라고....



▲ 집의 부품은 현장으로 옮겨져 4~6주에 걸쳐 건축 팀이 조립한다. 마지막으로 배관이나 기기의 설치 등 마무리한다.



▲ 이 회사는 모델 하우스 건축 비용을 1평방 피트(약 0.1 평방 미터) 당 300~400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마무리와 가구는 별도. 휴라 씨에 의하면, 이 가격도 사람의 손으로 같은 집을 건축하는 비용을 밑돌고 있다고 한다. 사람의 손으로 건축 할 경우 1평방 피트 당 800~1400 달러가 된다고...숙련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완성 후에는 대학에 기부하여 수업에 쓰일 예정.



▲ 브랜치는 3D 프린터는 미래의 주택 건설을 상징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프로세스가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



▲ 3D 프린터는 우주 기지 건설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하는 휴라 씨. NASA는 2017년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화성 기지의 설계 공모를 실시, 브랜치 테크놀로지는 상금 8만 5930 달러를 받았다.





▲ 지구상에서, 회사는 주문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의 판매를 개시 할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 "3D 프린터의 가능성을 넓히고 싶다"고 휴라 씨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