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화재 원인을 발견하지 못해 새로운 모델 발표 연기?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모바일 업계 최대의 행사이다. 삼성은 지난 3년 동안 플래그십 모델의 Galaxy S 시리즈를 거기에서 발표하고 있으며, Note 7의 발화 문제를 얼른 끝내고 싶은 상성은, 차기 모델을 바르셀로나에서 발표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 저널이 관계자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르면, 삼성의 엔지니어들은 Note 7의 발화 원인을 아직 규명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경영진은 Galaxy S8의 발표 연기를 검토 중이며, 4월에 발표 될 가능성도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2개월이 지연되는 것이고, 삼성이 S6와 S7에서 쌓은 명성에 손상을 주는 것은 불가피하게 되었다. 삼성은 차기 모델 인 S8에서 애플의 Siri와 유사한 음성 길잡이를 탑재 하고, 샤오미의 Mi Mix와 마찬가지로 화면 비율이 90% 이상에 도달하는 에지 레스 디스플레이를 채용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삼성은 Note 7의 발화 원인을 어떻게 든 규명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삼성은 현재 더 큰 문제도 안고있다. 지금 우리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에 삼성도 개입되어 있다고 해 나라 안팍으로 뒤숭숭하다.


삼성에게 올해는 정말 악몽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해가되었다. 구글은 자사 최초의 완전 자사 스마트폰의 Pixel 시리즈를 출시하고, 애플은 여전히 견조한 실적을 올리며, 중국 제조 업체들도 미국에 진출을 하기 시작했다. 화웨이의 Mate 9는 곧 미국에서 출시된다. LG 전자 V20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에게는 이 모든 것이 최악의 타이밍에서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