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중에는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진 종류가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조류가 자기장을 눈으로보고 방향을 판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하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바다 거북은 알을 낳는 해변을 찾을 때 자신이 태어난 해변과 비슷한 자기장을 가진 해변에 나타나는 특성이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Current Biology에 연구 결과를 발표 한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생물 학자 케네스 로만 씨는 "바다 거북은 태어난 후 대서양과 태평양을 단독 횡단하고 다시 돌아온다는 놀라운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다 거북이 다시 오는 것은 태어난 근처의 해변 또는 그 해변과 매우 비슷한 자기장이 있는 해변입니다"라고 말한다.
로만 씨 등의 연구 그룹은, 바다 거북의 유전자 구조와 출생 한 해변의 자기적 특성 사이에 상관 관계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미국 남동 해안에 있는 20개의 다른 바다 거북 산란 장소에서 834마리 분의 유전자 샘플을 입수 해 분석했다.
그 결과, 거북의 유전자가 갖는 유사성은 20개의 해변에 존재하는 지리적 특성보다 자기 적 특성에 뚜렷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비슷한 자기장을 가진 해변에서 둥지를 만드는 바다 거북의 그룹은 유전적으로도 유사한 것으로 확인 된 것이다.
이 결과에 따라, 장거리를 회유 해 온 바다 거북을 자신이 태어난 해변에 다시 산란하는 이유를, "해변의 자기장을 감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는 설이 보강되게 되었다.
비록 출생 한 해변에서 지리적으로 떨어진 장소에 귀소 할 때에도, 매우 비슷한 자기장을 가진 해변에 나타나는 것이 시사되었기 때문에 바다 거북의 보전 활동에 있어서도 유익한 연구 결과가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출생 한 해변이 있는 자기적 특성만이, 바다 거북의 유전적 요인의 전부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바다 거북이 어떤 자기적 매개 변수를 지침으로 해서, 목표 한 해변을 파악하고 있는가하는 점도 알 수없는 상태이며, 앞으로도 바다 거북의 귀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
로만 씨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가 발견 한" 바다 거북의 유전적 특성에 출생 한 해변의 자기적 특성이 관련하고 있다"는 사실은 바다 거북뿐만 아니라 연어와 상어, 철새 등 다른 자기장을 이용하여 장거리를 이동하는 동물들의 생태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