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사진 보내", 남자 친구의 요구에 대해 16세 소녀가 취한 행동...

사귀고 있을 때, 무심코 상대에게 보낸 아슬 아슬 한 사진이 나중에 골치 아픈 문제로 발전하는 경우는 항상 있어왔고 요즘은 늘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두 사람이 아무리 좋아하고 뜨거운 사이라고 해도, 실수로 아무 사진이나 보내면 안된다...라는 점을 제대로 분별하고 있던 소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남자 친구와 메일을 주고 받던 중


미국 텍사스 주에 사는 리스 헤바토 씨는, 남자 친구와 메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은....


남자 친구 : 지금 뭐해?

그녀 : 샤워 하는중...

남자 친구 : 오~~~보고 싶다....사진 보내 줘!



그 남자 친구는 샤워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내달라고....(미췬~~~....)


이에 대해 리스 씨는, 젊은 혈기를 핑계로 아무 생각없이 샤워하는 자신의 모습을 셀카하는 짓은 하지 않았다....


- 그녀가 취한 행동은?


그녀가 남자 친구에게 보낸 사진은 바로 이것.


샴푸하면서 물을 받고 있는 모습이 아닌...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우산을 쓰고 샤워를 하고 있는 사진을 보낸 것이다.



이것이라면, 바로 샤워하는 모습. 속셈이 훤히 보이는 남자 친구의 요구에 대한 멋진 반격이다.


남자 친구는 "뭐야 이거"라고 실망하면서...그러나 정말 샤워 중이니까 불평은 말할 수 없다는..


- 칭찬의 목소리 일색


리스 씨는 이것을 트윗.


16세에 멋진 대응을 보였다는 리스 씨는 여러 해외 언론에 보도되었고, "이것은 좋은 생각", "너무 재미있다", "재치있다", "천재적인 영감", "훌륭하다"라고 칭찬의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