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Phone 성능 저하 문제" 이전에 배터리 교환, 환불 검토?

2017년 12월에 벤치 마크 결과에서, Apple이 기존 iPhone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리고 있었던 것이 발각되었었다. 이에 대해, Apple은 의도적으로 성능을 저하시키고 있었음을 인정하고, 결국 사과 및 배터리 교체 비용을 60% 이상 인하한다는 발표도 했었다.



이 "iPhone의 성능 저하 문제"에 대해 미국 공화당의 존 슨 상원 의원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에게로 Apple이 보낸 편지에 의하면, Apple은 문제가 밝혀지기 이전에 iPhone의 배터리를 교환 한 사용자에게는 그 비용을 환불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2017년 12월에 발각되어 큰 화제가 되었던 "iPhone의 성능 저하 문제"로, Apple은 12월 28일에 공식 사이트에서 사용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또한 동시에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으로 가격 인하도 발표했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배터리 교환 비용은 34,000원으로 올해 말까지 교환할 수있다.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던 공화당 존 슨 상원 의원은 "앞으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사용자"뿐만 아니라 이미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용자"에 대한 대처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Apple은(iPhone) 성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할인 제도 등을 사용하지않고, 배터리를 교환 한 소비자가 구입 가격의 일부 환불을 요청할 수 있도록은 검토를 했습니까?"라고 2018년 1월에 Apple에 설문지를 보냈으며, 성능 저하 문제가 발각되기 전에 배터리를 교환 한 사용자에게 환불에 대해 생각해야 된다고....




이에 따라, Apple의 미국 공공 정책을 담당하는 신시아 호건 씨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검토 중이며, 결론나는대로 바로 연락하겠다"고 답변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즉, 성능 저하 문제가 발각되기 전에 배터리를 교환 한 사용자에 대해 환불에 대해서도 Apple은 검토 중이라는 것.



또한, 미국에서 문제가 발각 되기전에 배터리 교환을 한 사용자에게 환불 절차가 시작되면, 다른 나라와 지역에서도 환불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