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의 새로운 OS 인 "Fuchsia", Pixelbook에 설치 가능! 그러나

Google에서 "Android", "Chrome OS"에 이은 세 번째 OS로 개발을 진행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Fuchsia"가, 2018년 들어 Pixelbook에 설치 가능하게 되었다. 



IT 뉴스 사이트 Ars Thechnica가, 실제로 설치하고 시연해보니, 이전에는 Fuchsia의 UI를 표시하고 있을 뿐이었던 것이 제대로 하드웨어에서 작동하도록 되어 있었던 것. 다만 아직 Google은 "OS"라는 표현은 하지않고 있는 것처럼, 아직 결함이 많은 것 같다.


Fuchsia는 2016년부터 개발이 시작. 지금까지 지원하고있는 하드웨어는 2015년 이후 출시의 인텔 NUC 또는 Acer, Switch Alpha 12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최근이 되어서 Pixelbook도 지원 대상에 추가되었다.



Fuchsia의 설치는, 네트워크 연결 가능한 부트 로더 "Zedbook"를 USB 메모리를 통해 시작하고, 호스트 컴퓨터에서 컴파일 된 Fuchsia가 전송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파일 크기는 1.1GB. Fuchsia에서는 이 과정을 "paving"이라고 부르고 있다라는 것.





실제로 설치를 해본 Ars Technica에 따르면, Pixelbook은 유선 연결용 포트가 없으므로, USB Type-C 포트를 이더넷 포트로 변환하는 어댑터가 필요하며, 게다가 작동 어댑터가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꽤 고생했다는 것. 이런 번거로운 절차가 있는 이유에 대해서, Ars Technica는 Fuchsia가 제품 버전으로 된 경우, 장치가 최신 버전의 Fuchsia를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Fuchsia의 기동시 이미지. 제대로 OS로 부팅하도록 되어있었기 때문에, Ars Technica는 "이 시점에서 대단한 거죠"라고 칭찬하고 있다. 터치 스크린, 트랙 패드, 키보드, USB 포트, 또한 USB 연결 마우스도 제대로 작동했다는데, 그러나 Wi-Fi만은 동작하지 않았다는 것.



Fuchsia의 특징 중 하나가 모드 전환에 있다. 이것이 "노트북 모드"



전환 "전환 모드"에. 스마트폰을 세로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





회전시키면, 스마트폰을 가로로 한 상태로 할 수 있다. 이것은 에뮬레이터는 없다는 것.


잠금을 해제하고 화면 하단에 "Google 바"가 표시되어 있다. 이것은 Google 검색이 아닌 로컬 파일의 검색이 가능하다. URL을 입력 한 경우에는, "google.com 열기"와 같은 검색 결과가 표시되고, 클릭하면 브라우저에서 웹 사이트가 표시된다. 다만, 브라우저가 미완성으로, 사이트에 따라서는 표시되지 않는것도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 외에도 플레이어 앱은 아직 동영상 재생을 못했다는 것...


Ars Technica에서는, Google이 Android를 개발했을 때는 iPhone의 iOS라고 하는 라이벌이 있었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있었던 반면, 현재는 Android로 스마트폰 OS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Fuchsia의 개발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Android의 개발은 5년에 걸쳐 이루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직 2년 밖에 경과하지 않은 Fuchsia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기에는 아직 한참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