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입자 사이에서 전통적인 승용차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다.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의 조사 결과가 또 하나 나왔다. 신차로 구입한 후 5년후에 재판매 가치가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차량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픽업 트럭과 트럭을 베이스로 한 SUV 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 타코마>
자동차 가격 정보 사이트 켈리 블루 북(Kelly Blue Book)이 최근 발표 한 "잔존 가치(재판매 가치)가 가장 높은 2018년 모델"에 따르면, 예상되는 5년 후 평균 잔존 가치 1위를 차지했던 것은 도요타 픽업 트럭 "타코마"였다.
Kelly Blue Book에서 이 조사를 담당했던 책임자는, "현재의 안정적인 수요를 반영 해, 톱 10 대부분을 트럭이 차지하고 있다. 가솔린 가격의 상승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
<도요타 타코마 실내>
이번 조사 결과 상위로 가장 많은 차종의 이름을 올렸던 브랜드는 역시 도요타였다. (숫자는 현재 가치와 비교한 경우의 5년 후의 잔존 가치. * 표시의 숫자는 여러 모델이 있을 경우의 평균)
이렇게 보면....미국 시장에서의 일본 자동차의 위치는 정말 후덜덜하다....특히 도요타..
1. 도요타 타코마 : 61.1%*
2. 도요타 툰드라 : 54.2%*
3. 도요타 4러너 : 54.2%*
4. 지프 랭글러 : 54.1%*
5. GMC 시에라 1500 : 51.9%*
6. 쉐보레 실버라도 1500 : 50.4%*
7. 포드 F 시리즈 : 54.2%*
8. 쉐보레 콜로라도 : 47.5%
9. 혼다 리지라인 : 46.7%
10. 스바루 WRX : 46.2%
Kelly Blue Book에 따르면, 2018년 모델의 평균 판매 가격과 비교하면, 5년 후 재판매 가격은 35.1%로 감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즉, 현재 3만 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최신 모델은, 2022년에는 약 1만 500 달러에 재판매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도요타 툰드라>
재판매 가격의 예측은 다양한 경제적 요인에 따라 산출되는 것이다. 과거의 데이터와 구형 모델의 수급 균형도 반영된다. 일반적으로 차량을 장기 보유했을 경우 최대의 "비용"이 되는 것은 가치의 하락이다. 보험료와 연료비, 유지 보수 비용을 대폭 상회하는 비용이다.
카테고리별로 본 "잔존 가치(재판매 가치)가 가장 높은 2018년 모델"은 다음과 같다. 보디 타입에 따라 예상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있다.
. 서브 컴팩트 카 / 혼다 핏 : 31.6 %
. 소형차 / 스바루 임프레자 : 34.3 %
. 스포티 컴팩트 카 / 스바루 WRX : 46.2 %
. 중형 자동차 / 혼다 어코드 : 34.5 %
. 대형차 / 도요타 아발론 : 34.0 %
. 고급차 (보급형) / 렉서스 RC : 38.5 %
. 고급차 / 렉서스 GS : 32.5 %
<지프 랭글러>
. 고급차 (하이 엔드) / 포르쉐 파나메라 : 32.0 %
. 스포츠카 / 포르쉐 718 케이맨 : 41.5 %
. 고성능 자동차 / 포르쉐 911 : 41.5 %
. 하이브리드 · 대체 에너지 자동차 / 도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 33.0 %
. 전기 자동차 / 쉐보레 볼트 EV : 15.5 %
. 서브 컴팩트 SUV 크로스 오버 / 혼다 HR-V : 36.3 %
. 컴팩트 SUV 크로스 오버 / 지프 랭글러 : 50.0 %
. SUV 크로스 오버 (중간) /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 58.1 %
. SUV 크로스 오버 (대형) / 쉐보레 타호 : 41.3 %
. 고급 컴팩트 SUV 크로스 오버 / 포르쉐 마칸 : 40.0 %
. 고급 SUV 크로스 오버 (중간) / 렉서스 RX : 41.0 %
. 고급 SUV 크로스 오버 (대형) / 렉서스 LX : 40.0 %
. 중형 트럭 / 도요타 타코마 : 61.1 %
. 대형 픽업 트럭 / 쉐보레 실버라도 HD : 56.4 %
. 미니 밴 / 혼다 오딧세이 : 5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