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6 배터리 교환했더니 "성능이 2배"?

애플이 iPhone의 속도 저하 문제의 비판을 받고 개시한, iPhone 베터리 교환 프로그램에서 배터리를 교환 했더니 성능이 2배가 되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캐나다 테크 계 기업 "Vidyard"의 Sandy Pell은 "iPhone 6의 배터리를 35 달러로 바꿨더니, 상당히 빨라졌다"고 말했다.


애플은 구 기종 모델에서 배터리가 열화되었을 때, 예기치 않은 종료가 일어나지 않도록 OS의 속도를 저하시키는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이것이 발각되어 전 세계적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에, 애플은 미국에서 29 달러로, 캐나다에서는 35 달러로 배터리를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Pell이 단말 속도 벤치 마크 앱 "Geekbench"를 통해 조사한 결과, 교체 이전 점수는 싱글 코어로 784, 멀티 코어에서는 1379였다. 그러나 교체 후에는 싱글 코어로 1551, 멀티 코어에서는 2669로 약 2배가 되었다는.(최근의 스마트폰에서는 멀티 코어가 도입되고 있지만, 모든 응용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속도가 빠르다고 하지만, 실제로 사용한 경우에는 반드시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Pell이 테스트를 했을 때, 배터리는 18% 밖에 충전되어 있지 않았다. 이것은 교환 전의 배터리에서는 소모되는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속도를 낮추었었다고 애플이 설명하고 있는 상태다. Pell 씨의 남편 인 Steve 씨도 교체 전과 교체 후를 테스트했는데,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의 경우는 성능이 20~30% 밖에 오르지 않았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그래도 일반적인 배터리 교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교환 할 수있는 기회를 사용하여 교환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좀 서두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교환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부 기기는 배터리가 이미 품절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