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여성들에 40 세 미만의 남성 동료가 중요한 이유

일하는 여성들에게 있어서, 건전한 일과 생활의 균형의 유지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40세 미만의 남성 직원의 비율이 높고, 또한 관리직 이상의 포지션에도 그 연대의 남성들이 종사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여성들이 직장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컨설팅(BCG)이 최근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21개 국가에서 일하는 1만 7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40세 미만의 젊은 남성 직원은 40세 이상의 남성들에 비해 직장 여성들과 공감할 수있는 것이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직장이 우선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나 정책에 대해서, 젊은 남성 직원들은 유연한 노동 시간을 비롯한 워크 라이프 밸런스 개선을 위한 대책 등, 성별 다양성에 관한 일을 꼽는 사람이 많았다고.




또한, 자신에게 아이가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육아 휴직 제도의 도입과 사업소 내에 보육 시설을 설치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한편 40세 이상의 남성이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리더십에 대한 투명성과 최고 상사의 직무에 대한 헌신 등이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 중에서 BCG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점은, 40세 미만의 남성들은 40세 이상의 남성들에 비해 자기자신의 태도를 바꾸는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조사에 협조한 젊은 남성들은 "정례회의의 일정 변경이나 팀에서 일을 분담하는 것에 대한 변경, 개인의 실적을 노동 시간이 아니라 결과로 판단하는 것 등 유연한 근무 형태를 지원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직원 채용 과정에서는 "후보자가 다양성을 중시하는 사람인지 여부를 중시한다"고 답했다.




남성 동료들은 다양한 형태로 일하는 여성들의 협력자가 될 수있다. 다만, 미국 벤틀리 대학의 센터 포 위맨 앤 비즈니스는 스스로 조사한 결과를 통해, "협력자가 되어주는 남자 직원이 누군가를 찾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 직원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일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어느쪽도, 직장을 여성들에게 더 좋은 방향으로 하기위해 필요한 많은 것들을 제공 할 수있는 것은, 남성 협력자들의 행동이다. 미국에서 현재 큰 논쟁을 불러모으고 있는 성희롱 문제만 생각해도, 그들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말할 수있다.


40세 미만의 남성들이 나이를 더해가고, 더 영향력있는 입장이나 경영에 참여하는 지위로 승진하게되더라도 지금과 변함없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면, 남녀 평등과 여성 친화 직장의 실현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