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과학 분야 7대 뉴스

2017년은 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빅 뉴스가 전해졌다. 천문학, 생물학, 고고학, 양자 역학 등 그야말로 거의 모든 분야에서 돌파구가 있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것은, 2017년에 일어난 특히 눈에 띄는 과학계 7대 뉴스.



1. 희미한 별을 공전하는 지구형 행성을 7개 발견


지구형 행성이 7개 발견되었고, 그 중 3개가 생명의 존재조차 기대할 수 있다고. 그것은 지구에서 39광년 떨어진 "Trappist-1"이라고 하는 차갑고 희미한 별을 공전하고 있다.


Trappist-1은 태양계보다는 목성과 갈릴레오 위성과 비슷하지만, 발견 된 7개의 행성은 모두 "지면"이 있다. 3개는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표면에 물의 바다와 지구처럼 대기가 존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2. 유전자로부터 질병의 원인이되는 돌연변이를 제거하는데 성공


유전자 편집기술 "CRISPR-Cas9"를 이용하여 사람의 태아에서 돌연변이 "MYBPC3"라는 비대 심근증의 원인 유전자를 제거하고, 건강한것을 복사하는데 성공했다. 주목할만한 성과이지만, 이러한 기법은 전문가와 윤리학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며, 더 우수한 인간을 만들어내려고 할 수 있기때문에 우려스럽다고 한다.


한편, CRISPR을 질변의 진단 도구로 사용하려고 한다는 연구도 있다. "SHERLOCK(Specific High Sensitivity Enzymatic Reporter UnLOCKing/특정 고감도 효소 리포터 언로킹)이라는 수법은, CRIPSR를 응용하여 비정상적인 RNA와 암 세포로 이어질 돌연변이와 같은 유전 정보를 알아맞출 수있다. 매우 저렴하고, 샘플 당 1100원 이하로 실시하는 것이 가능.



3. 라센 C 얼음층이 붕괴 해 사상 최대의 빙산이 탄생


남극 반도에서 붕괴 된 라센 빙붕은, 약 1조 톤으로 기록되어 사상 최대의 빙상이 탄생.


라센 빙붕은 지난 수십 년에 크게 변모해왔다. 라센 A와 B라는 부분은 각각 1995년과 2002년에 분리. 더 촤근에는 라센 C에 균열이 생긴것을 발견했었는데, 그것이 마침내 완전히 깨진 모양이다.




전문가들은 온난화와 관련이 있다고하면서도, 어쨌든 언젠가는 분리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빙붕은 바다로 돌출하면서 성장한 가운데, 자연스럽게 붕괴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것으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칵테일 속의 얼음이 녹아도 수위가 오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4. (광자)순간 이동을 실현


마침내 텔레포테이션이 실현되었다. 인간을 통째로 날릴수는 없지만, 광자라면 지상에서 1400킬로미터 상공의 인공위성에 순간 이동시킬 수 있다. 그것은 광자 자체를 전달하기보다는 그 상태를 전송하는 것이다.


이를 동일한 시공으로 만들어진 2개의 입자의 한쪽의 상태가 변화하면, 다른 한쪽도 순식간에 변화하는 "양자 얽힘" 현상을 이용한다. 중국 연구원은 4000쌍의 양자가 얽힌 광자를 만들고, 한쪽을 빛의 광선으로 인공 위성을 향해 발사. 인공 위성은 지상에서 보내져 온 광자의 양자 상태를 검출하는 구조이다.


물체가 순간 이동하는 것도 아닌데 뭐가 대단하냐고? 이응 응용하여 해킹 불가능한 통신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게되는 것이다. 시스템과 정보를 차단하려고 시도하면, 그것을 바로 검출 가능하다는 것.



5. 신대륙을 발견하는가?


올해 국제 연구팀에 의해 완전히 새로운 "질란디아(Zealandia)"라고하는 8번째 대륙이 발견되었다. 그것은 수백만 년 전에 호주에서 분리 된 것으로, 뉴질랜드와 뉴 칼레도니아를 포함, 90%가 바다에 있다.


연구팀은 1.2킬로미터의 해저 코어를 파고, 8000개가 넘는 암석, 퇴적물 샘플과 수백 종의 화석을 회수. 여기에서 따뜻한 얕은 바다에 숨어있는 생물, 심지어 육지 식물의 꽃가루와 포자와 같은 미세한 흔적이 발견 돼, 한때 질란디아가 해상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질란디아의 화석 기록은, 지구의 판 운동과 기후 시스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는 컴퓨터 모델의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6. 기자의 대 피라미드에 수수께끼의 공간


최신 단층 촬영을 통해 기자의 대 피라미드를 비롯한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조사되었다. 이 2015년에 시작 된 "스캔 피라미드" 프로젝트에 의해 내부 구조에 공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쿠푸 왕의 무덤으로 4500년 전에 건설 된 기자의 대 피라미드는 오랜 연구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수수께끼로 가득 차 있다. 우주선의 부산물 인 뮤온은 X 선 등보다 훨씬 돌을 잘 투과하기 때문에 고대 건축물의 내부를 탐구하는데 매우 적당하다. 촬영 된 사진에 의하면 공간은 길이 30미터 이상이고, 그 바로 아래에는 대회랑 구조와 비슷하다. 19세기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내부 구조의 발견이었다.



7. 돼지의 체내에서 인간의 세포를 육성


돼지 체내에서 인간의 세포를 육성하는데 성공했다. 그 목적은 이식용 조직이나 내장을 발육시키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먼저 쥐의 세포를 쥐의 배아에서 이식하고, 그 하이브리드가 일어났다. 이어서 같은 기술을 이용하여 인간 세포를 소나 돼지 등의 비 인간 동물의 숙주에 이식. 사람과 그러한 숙주는 쥐 이상으로 차이가 크고, 배아의 발달 속도도 다르기 때문에 실험은 난항을 겪고 있었다.


실험은 성공했지만, 이 기술은 논란이 있어 많은 전문가들이 인간과 동물의 키메라가 생성 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