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고의 패배로 벌금 3천만원

와~~이런 경기도 있었구나...ㅠ.ㅠ


북한의 16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예선전에서 유리한 대진을 받기 위해 고의로 패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축구연맹은 4일, 북한 축구협회에 2만 달러, 17세 이하 대표팀 윤정수 감독에게 5천 달러와 1년 출장정지, 골키퍼 장백호에게는 벌금 1천달러와 1년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북한 16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지난 9월 인도 고아 GMC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2016 아시아축구연맹 16세 이하 챔피언십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1대 3으로 패했다.


그러나 이 경기를 보면...명백한 져주기 시합이었다는.



북한의 골키퍼의 황당 실수는 누가봐도 일부러 골을 먹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당시 후반전 0대0으로 맞선 상황에서, 우즈벡 골키퍼가 골킥을 했는데, 그것을 일부러 만세를 부러 골을 먹었다는..


ㅎㅎ 그것도 일부러 달려가다 두번이나 넘어지면서 까지....ㅠ.ㅠ



당시 외신은 "가장 우스꽝스러운 득점"이라고까지 소개되었다. 후반전에 먼저 내리 3골을 먹어주고, 1골을 만회....어쨌든 졸전 끝에 1대 3으로 패했다.


이렇게 우즈벡에게 왜 일부러 패했냐?


8강전 상대를 정하기 위해서라고...만약 북한이 우즈벡을 이겼다면 8강전에서 이라크를 만나고, 지면 약체 오만을 만나기로 되어있었다는 것. 그래서 북한은 일부러 져주어 약체 오만을 만나고, 그 오만을 이겨 4강에 진출~~


북한은 오만을 물리치고 4강에 올라 내년 10월 인도에서 열리는 17세 이하 월드컵 대회에 출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승부 조작으로 출전 못할지, 아니면 그냥 불쌍해서 출전하라고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