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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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용주도 거의 모두가 자신의 회사는 좋은 직장이라고 주장하고, 매력있는 복리 후생 제도를 강조한다. 하지만, 그 회사에 관한 사실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미국 직업 정보 사이트 글래스도어는 최근, 미국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익명으로 전해진 정보에 따라, 직장으로서의 기업의 명성을 분석. 결과를 정리, 2018년판 "가장 일하기 좋은 미국의 대기업 100개서/중소기업 50개사"목록을 발표했다.


평가 기준은 "전반적인 만족도", "월급과 복지", "기업 문화와 가치관", "임원", "일과 생활의 균형" 등 8가지. 7만건 이상의 리뷰에 따라 모든 평가 기준에 대해 대기업은 75개 이상, 중소기업은 25개 이상의 글이 있었던 기업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했다. 랭킹의 상위 7개까지 들어간 대기업은 5점 만점에 평균 4.6, 중소 기업은 4.9를 획득했다. 전체 평균 점수는 3.3이었다.




다음은 올해의 "가장 일하기 좋은 미국의 대기업 100개사" 중에서 톱 10을 발췌했다.


1 위 : 페이스 북

2 위 : 베인 앤 컴퍼니

3 위 : 보스턴 컨설팅 그룹

4 위 : 인 앤 아웃 버거

5 위 : 구글

6 위 : 룰루

7 위 : 허브 스팟

8 위 : 월드 와이드 테크놀리지

9 위 : 세인트주드 메디컬 소아 연구 병원

10 위 : 얼티밋 소프트웨어



- "백인 남성 클럽"이 높은 평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이 많았던 것은 "백인 남성 클럽"이라는 악평도 있는 테크놀로지 업계였다. 100위권에 28개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이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 중 흑인과 히스패닉 원주민이 차지하는 비중은 총 16~18%. 또한 동종 업계에서 일하는 여성의 비율은 26%에 그치고 있다. 이 중 아시아계는 5%, 흑인은 3%, 히스패닉은 2%.




페이스북에서 글로벌 인사를 총괄하는 로리 고라는 "우리 회사의 사명에서 다양성은 매우 중요하다. 전 세계 약 20억명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사람들의 사이에 다양성이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페이스북은 몇 년 전부터 채용에 있어서의 각 인종의 비율을 공표하고 있다. 또한 고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채용 담당자를 비롯한 직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 "선입견을 컨트롤" 하기 위한 클래스를 개최하기도 한다는.


또한 페이스북의 직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 말까지 전년 말 현재 33%에서 35%로 증가 할 전망이다. 대학 졸업자 중 컴퓨터 과학 및 공학 관련 학부를 전공 한 채용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동 18%에서 27%가 된다. 흑인의 직원수는 2014년에 비해 5배 증가했다. 그러나 고라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아직 목표 달성에는 거리가 멀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