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기회를 포착하는 데 매우 재빠른 회사다. 1984년, PC의 유지 보수 관리 회사로 태어난 "델"이었지만, 90년대에 기업이나 일반 가정이 당연하게 PC를 갖게되자, 제조 판매로 진출했다. 주문 생산의 직판 스타일에 의한 저가격 노선이 적중, 순식간에 시장을 석권 한 것이다.
하지만 기세가 점차 둔화되면서, 일반 소비자 판매에서 기업용 IT 서비스 전반을 취급하는 사업으로 전환. 서버 및 스토리지 장비,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폭넓게 다루는 등, 그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시켜왔다. 이번, 회사의 창업자 겸 CEO 마이클 델(52)이 그 비결을 말했다.
<마이클 델 CEO와의 일문일답>
Q : AI(인공 지능)이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 : AI는 바로 우주 로켓이다. 그리고 데이터가 연료. 서로에게 연결 장치가 많을수록 스마트 사회가 될 것이다.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출현으로 큰 비즈니스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
Q : 시스코의 존 챔버스 회장은 2020년까지, 오늘날의 3배에 해당하는 500억 개의 센서가 세상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실제로는 더 많다고 생각. 전기가 있는 곳에 센서가 있고, 그런 상황이 올 것이다.
Q : 회사를 Dell에서 델 테크놀로지로 바꾼 것은 언제?
A : 2016년 9월이다. 저장 장치 개발 기업 "EMC"와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피보탈" 등의 다양한 기업을 산하에 거둔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회사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Q : 처음에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직판 스타일의 컴퓨터 제조 회사로 시작했다. 그것이 지금은 수직 통합 기업의 사업을 전재하고 있다.
A :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델 산하 기업에는 피보탈처럼 소규모이지만, 빠르게 움직일 신생 기업도 있다면, EMC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도 있다.
Q : 15년 670억 달러로 EMC를 인수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장비를 도태하는 것이라고 생각. 지금 이에대해 후회하고 있지는 않은지...
A : 모든 것이 클라우드에 저장되게 된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올해의 초기 조사 회사 업타임 인스티튜트가 회사 CIO(최고 정보 책임자)에 "데이터를 어디에 저장하는지"라고 묻자 13%가 클라우드, 65%가 사내라고 회답하고 있다. 물론 클라우드는 향후 성장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게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Q : 인수 기업의 CEO들도 한때 독립 자주적으로 경영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어떻게 그들의 동기를 높이고 있는가..
A : 압력을 가하거나 하지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의 창의성(창의력)과 상상력, 꿈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원하는대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Q : 앞으로 기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하겠는가
A : 호기심을 가지고 솔직하게 듣고... 그리고 고객에게 배우는 것이다.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