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 인(LikedIn)은 지난 11월 1일(현지 시간), 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신생 기업 50개사를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결과에 대해 놀라워했는데....
우선 첫 번째로 놀라웠던 것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No.1에 우버(Uber)가 차지한 것이다. 올해 큰 화제가 된 일련의 스캔들로 당시의 CEO 트래비스 칼라닉 씨가 사임한것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회사는 다음 새로운 CEO를 맞이했다.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는 회사의 명성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놀란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목록은 당신이 들어 본 적이 없는 기업도 10위안에 들었다. 게다가 10대 기업이 모두 실리콘 밸리에 있는 것은 아니다.
링크드 인은 조사 회사 CB Insights와 함께 이 목록을 만들었다. 우선 2만 5000개사의 신생 기업 정보를 수집하고, 회사를 아래의 항목으로 분석했다.
. 직원의 증가
. 해당 기업의 링크드 인 페이지 팔로워수
. 해당 기업의 직원의 링크드 인 페이지 조회수
. 채용 페이지 조회수
.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대기업에서의 채용수다.
이번에는 50개 목록에서 상위 10개사를 뽑았다. 구직자에게 최고의 인기 신생 기업은 어디?
10위 콘보이(Convoy)
워싱턴 주 시애틀. 운송 산업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9위 하우즈(Houzz)
캘리포니아 주 팰로앨토.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 조경 등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전문가를 소개하는 서비스 전개.
8위 드롭 박스(Dropbox)
샌프란시스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7위 루브릭(Rubrik)
캘리포니아 주 팰로알토. 혁신적인 백업 시스템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복구.
6위 니오(NIO)
중국 상하이에 본부를 둔 EV 메이커. 원래 시스코의 임원으로, 저명한 패드매스리 워리어(Padmasree Warrior)씨가 미국 법인의 CEO로 취임. 업계에 파문을 던졌다.
5위 슬랙(Slack)
비즈니스의 채팅 서비스로 창업 초기부터 돌풍을 일으켰다. 창업자는 야후에 인수 된 플리커(Flicker)의 공동 설립자 스튜어트 버터필드(Stewart Butterfield) 씨.
4위 리프트(Lyft)
샌프란시스코. 라이드 공유 서비스의 선구자.
3위 위 워크(WeWork)
뉴욕. 소규모 사무실이나 코 워킹 스페이스를 신생 기업 등에 제공. 회사의 회원은 커피에서 요가 교실까지 대기업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위 에어비 앤드 비(Airbnb)
샌프란시스코. 인터넷을 통해 여행자에게 객실을 제공한다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1위 우버(Uber)
샌프란시스코. 운전자의 고급 리무진을 저렴하게 준비 할 수있는 서비스에 이름을 올렸다. 그 후, 라이드 공유에 참여하고 리프트와 경합, 택시를 대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우버는 몹시 상황이 좋지않았다. 회사의 악의적인 기업 문화가 폭로되어, CEO 트래비스 칼라닉 씨가 사임하는 등 스캔들 투성이였다.
그러나 우버는 사람들의 이동 방법을 크게 변화시키고도 있다. 자동 운전 자동차 개발에 착수(그러나 이것도 스캔들과 소송을 일으키는), 새로운 CEO로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씨가 취임. 그는 과거의 잘못을 극복하고 회사의 부활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