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LG와 협력하여 "구부릴 수 있는" iPhone을 개발?

Apple이 LG Display와 공동으로 구부릴 수 있는 iPhone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 LG, 2020년부터 구부릴 수 있는 OLED를 제조



해외 뉴스 미디어 The Bell에 따르면, LG Display는 신형 iPhone용으로, 절곡 가능한 유기 EL(OLED)스크린을 개발하는 태스크 포스를 설립했다는 것이다. 또한 LG Innotek도 새로운 iPhone에 공급을 목적으로 한 전용 RF 기판(RFPCB) 개발 부문을 시작한 것 같다.


구부릴 수 있는 OLED 생산 개시는 2020년이 될 예정이다. 경쟁사의 삼성은 2018년에 축소가능한 Galaxy를 출시한다고 인정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Apple은 2년 늦게 비슷한 기능을 가진 iPhone의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LG는 2~3년 전에 구부릴 수 있는 OLED 패널의 시제품을 완성, 이후 그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생산 수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 LG와의 관계를 돈둑히 하는 Apple, 공장에 대한 출자도


11월 3일 발매의 iPhone X가 가진 OLED 스크린은 삼성이 100%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 발표 될 차기 iPhone에 대해서도 OLED는 삼성이 계속 독점 공급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Apple은 가격 협상 등의 측면에서도 불리해질 삼성과의 독점 계약을 끝내기 위해 LG Display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pple은 이전부터 경기도 파주에 있는 LG 전자의 OLED 제조 공장 "E6"에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The Investor에 따르면, Apple과 LG는 기본 방안에서는 합의에 이르렀고, 세부 사항은 아직 협상 중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