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가 멘탈 부진으로 무너지기 전에 상사가 해야 할 일

뉴스 사이트 Business Insider에서는 "일하는 방식이 개혁이나 생산성 향상이 추진되는 지금의 직장 환경 자체가, 정신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쉽다"라는 전문가의 분석을 소개했다.


그러나,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고 나서는 이미 늦다. 관리자로서 알아 두어야 할 주의사항은 무엇인가? 첫번째로 부하의 갑작스런 변화 모습을 체크하는 법을 알아두자. 



<부하의 멘탈 부진을 간파하기 위한 3단계>


1 단계 : 업무의 오료 및 지연이 증가하고 있지 않는가?


"마음이 피곤하고, 뇌의 CPU의 기능이 떨어졌다"




항상 문제없이 할 수 있던 업무에서 작은 실수가 빈발하고, 일정을 지킬수도 없게되는 등, 자료를 여러 번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와 같은 경향이 발견되면 요주의. "최근 수면 시간은 얼마나 취하고 있나?" 등 수면의 상황에서 찾아보면 좋다.



2 단계 : 피지컬면에서 부진이 없는가?


"아무래도 저는 우울증이 의심스러워요"라고 쉽사리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좀처럼 없지만, 신체적 질병이라면, 식욕 부진, 위장 기능 저하, 두통 등 신체 표면에서의 사인이 정신 질병의 증상 일 수는 많다. 




3 단계 : 주말 생활에 이상은 없는가?


평일 업무 중에 지친 모습을 하고 있어도, 주말 오프 타임에 평소대로 재생할 수 있을 것 같으면, 큰 문제는 없다. 주의 할 점은, 이전에 좋아했던 취미조차 즐길 수 없게되어 있는 케이스. "최근 서핑(평소에 좋아했었던 취미) 계속 하고 있는 거야?"라고 자연스럽게 물어보자.



하지만, 이러한 이상 행동을 보고 바로 "조금 피곤하지?"라고 직설적으로 묻지않고, 구체적인 행동 수준으로 질문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점심 시간에 밥을 먹으로 가지 않았다면 "오늘은 점심을 먹지 않은 것 같은데...무슨 일이야?" 덧붙여서 "아침은 먹었어?"라고 말을 붙여보면 그 사람의 전체 그림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또한 "왜 그렇게 안먹어? 만약 계속 식욕이 없으면, 내가 걱정이야"라고 자신을 주제로 하여 "걱정"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면 좋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위안이 되니까....


이런 이상한 행동들은 가까운 선후배 관계에 있는 동료들이 먼저 아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상사는 평소 팀 전체에 "뭔가 이변이 있으면 알고 싶고, 가르쳐 달라"라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