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iPhone의 이름은 "iPhone X"로 되는걸까?

9월 12일(금)에 발표되는 차세대 iPhone의 명칭이 "iPhone X"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출 된 패키지 이미지에서는 iPhone X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적혀있다.


- 네덜란드의 통신사에서 유출?



뉴스 사이트 LetsGoDigital이 입수 한 문제의 사진은, 네덜란드 현지 사업자 인 KPN으로 "우연"하게 유출 한 것으로 되어있다.


공식 외장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KPN이 프로모션에 사용하기 위한 모형이라고 되어있지만, 아무런 근거도 없이 발표일 전에 이러한 이미지를 만들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봐야한다. 사실 이미 세계 각국의 통신사들이 일제히 Apple의 사전 통보를 받고 15일(금)의 예약 시작일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X"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


iPhone X의 "X"는, 로마 숫자 표기로 10을 의미하며, iPhone이 등장하고 나서 10주년을 기념 한 특별한 모델임을 기념하여 "iPhone 8"이나 "iPhone Edition"과 더불어 이 명칭의 가능성이 오래전부터 이야기되었었다. 첫 등장은 1월 미국 Cowen and Company의 애널리스트가 내놓은 보고서라고 생각...



이미 Apple은 "Mac OS X"에서 이 표기를 채용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의 Apple 정보 사이트 iCulture가 얼마 전에도 "Apple로부터 직접 얻은 정보"로 차기 iPhone은 iPhone X가 될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 궁금한 스펙 및 디자인


AV/VR(증강 현실/가상 현실)로의 본격 대응을 향해, 세로 방향의 듀얼 카메라를 배치한 "iPhone X"의 최대의 특징은 iPhone 6/6 Plus에서 3 모델 연속으로 이어진 디자인과는 크게 다른 베젤리스 디자인이 채용되어 있는 것이다.(아래는 Instagram을 나타낸 경우의 예상 이미지. 왼쪽이 iPhone X, 오른쪽이 iPhone 7)



디스플레이 영역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당연하게 존재해 온 홈 버튼은 가상 버튼이 될지, 또는 홈 버튼 개념 자체가 폐지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크게 디자인이 개편되기 때문에, 매우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9월 말까지 준비 할 수 있는 재고는 불과 500만대로도 알려져 있으며, 심각한 물품 부족으로 초기 입수는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비록 예약 시작이로 되는 9월 15일(금)에 주문을 한다고 해도,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은 재고가 안정 될 연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그와 반대로, iPhone X의 가격이 유기 EL(OLED) 디스플레이로 되기 때문에 비용이 늘어나 1,000 달러를 초과 할 것으로 보여, 너무 비싸 사람들이 많이 찾을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