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젤 리스 Galaxy S8, 최초로 "광학 지문" 탑재?

삼성의 차기 플래그십 모델 인 Galaxy S8에, 광학식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 될 가능성이 나왔다. 실현된다면, 스마트폰 사상 최초일뿐만 아니라 지문 인식 센서를 버튼으로해 물리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없게된다.



- 과제를 해결하고 스마트폰에 최초 탑재


광학 지문 센서 자체는 그다지 드문 것이 아니고, 정전 용량식 및 초음파식 에 앞서서 다양한 장치에 사용되어져 왔다. 그러나 인증을 위해 표면을 발광시킬 필요가 있고, 부품이 위치를 잡는 것 외에 2D 이미지로 측정해야하기 때문에 정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어, 스마트폰에서의 채용은 보류되어 왔었다.



그런데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얇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아래에 탑재하는 기술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정확도의 문제까지도 해결해 버렸다고 한다. 따라서 지문 센서를 홈 버튼과 일체화 시키는 형태로 배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베젤 리스 디스플레이를 Galaxy S8에 채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뉴스 사이트 SamMobile은 보고 있다.



- iPhone 8에 앞서 베젤 리스?


Galaxy S8은 내년 3월 중순에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만일 베젤 리스라면, 역시 전면 디스플레이가 된다고 소문이 난 iPhone 8에 앞서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Note 7에서 대참사를 일으켰었던 삼성으로서는 Galaxy S8로 Apple보다 우위를 점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광학 인식 센서가 탑재된다고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니고, Android Authority는 "(자사의 Exynos 8895와 함께 Qualcomm의 Snapdragon 830을 동시에 탑재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Qualcomm이 새롭게 개발 한 초음파 인증 센서 "Sense ID"를 채용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견해를 보여주고 있다.


"Sense ID"도 디스플레이 아래에 삽입 할 수 있으며, 초음파로 지문을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