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테니스 선수" 베스트 Top 10

포브스는 8월 29일, 올해 "가장 수입이 많았던 테니스 선수" 톱 10을 발표했다. 1위는 올 시즌 그랜드 슬램에서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테니스 세계 최대의 빅 네임 로저 페더러. 2016년 6월부터 1년간의 수익은 추정 총액 6400만 달러에 달하며, 12년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로저 페더러>


페더러의 엔도스먼트 계약료는, 모든 스포츠 선수들 중에서도 최고가 수준이다. 그 이유중 하나가 오랜 기간 동안 최고 선수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스폰서들과의 계약료는 연간 총액 약 5800만 달러에 이른다.




페더러와 스폰서들과의 계약 기간은 대부분이 이미 약 10년에 이르고 있으며, 주요 스폰서 기업은 윌슨, 크레디트 스위스, 벤츠, 롤렉스, 린츠, 모엣 샹동 등의 이름이 거론. 특히 나이키는 연간 약 1000만 달러라는 고액으로 계약을 맺고있다.


<노박 조코비치>


부상으로 휴식중인 조코비치가 2위


2017년 US 오픈 테니스는 많은 스타 선수가 결장 한 가운데 개막했다. 세계 랭킹 12위까지 들어가는 노박 조코비치와 앤디 머리,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 니시코리 케이, 밀로스 라오니치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보류했다. 또한 여자는 세계 톱의 세레나 월리엄스가 올 가을 출산을 앞두고 1월 이후 결장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연봉 순위에서 2위에 오른 것은 조코비치이다. 지난 7월 부상으로 인해 2017년 시즌의 남은 경기에 결장 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연봉은 약 3760만 달러에 이른다.




한편, 그랜드 슬램은 일단 결승까지 진출한 적은 있지만,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니시코리 케이가 3위를 차지했다. 연봉은 3390만 달러로 추산된다.


<니시코리 케이>


아래, "가장 수입이 많은 테니스 선수" 랭킹 톱 10에 들어간 각 선수의 이름과 연봉 총액을 소개한다.


1 위 : 로저 페더러 (스위스) / 5800 만 달러

2 위 : 노박 조코비치 (세르비아) / 3760 만 달러

3 위 : 니시코리 케이 (일본) / 3390 만 달러

4 위 : 라파엘 나달 (스페인) / 3150 만 달러

5 위 : 앤디 머리 (영국) / 2880 만 달러

6 위 : 세레나 윌리엄스 (미국) / 2700 만 달러

7 위 :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 (스위스) / 1920 만 달러

8 위 : 안젤리크 케르버 (독일) / 1260 만 달러

9 위 : 밀로스 라오니치 (몬테네그로 / 캐나다) / 1180 만 달러

10 위 : 비너스 윌리엄스 (미국) / 1050 만 달러


상위 10명의 연봉 총액은 약 2억 7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고액 수입을 얻고 있던 마리아 샤라포바가 순위에서 벗어난 것, 부상으로 휴식중인 조코비치의 수입이 크게 감소한 것이 주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