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애인을 소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지 않은 남자 친구의 특징은 어떤 것이....ㅎㅎ


친구의 그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초 미남! 그에 비해 나는?

속은 멋진(?)것들이 버글 버글 들어차 있어도....외형은 내세울게 없는..


그것때문에 남자 친구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지 않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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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성 200명에게 "애인을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지 않은 이유"에 대해 조사를 실시...일단 남자애인은 그냥 보통적인 평범남이라 생각하고~~


Q. 애인을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

- 예 : 19%


- 아니오 : 81%


Q. ("예"라고 대답한 사람에게 질문) 왜 소개하고 싶지 않는가? 그 이유는?




A. 빼앗기면 곤란(ㅋㅋ 제일 사실적인 대답이 아닐까?)

- 소개해준 내 친구가 나보다 더 예쁘다? 헐....

- 배경이(집안, 학벌, 패션 등등) 나와 비교해 차이가 많이 나서....

- 친구 사이가 이상해질까봐~

- 모든 친구들이 남자라면 질색(?)을 하니까....^^;


A. 외형

- 얼굴이 좀 아니어서(나만 좋으면 돼!)

- 키가 너무 작아서~

- 키도 작고 뚱뚱해서...


A. 낯가림이 심해서

- 남자친구가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해서...

- 너무 말이 없는 사람이라서 분위기가~~



A. 캐묻는게 싫어서...

- 친구들이 귀찮게 꼬치 꼬치 캐묻는게 싫어서.

- 시시콜콜 나의 비밀도 다 탄로날까봐.


A. 나이차가 많다

- 나이차가 많아 부끄러워~


A. 기타

- 그냥 계속 숨겨두고 싶다. 결혼때까지~

- 둘이 있을 때보다 거만하게 나올까봐.

- 내 주변에 무례한 친구가 많아서

- 여러가지 연애에 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상담하고 있었으므로...




위의 대답들은 좀 많이 나온 대답들이다. 대부분은 저런 마음때문에 그럴 것이다.


결론은.....

"친구에게 애인을 소개하고 싶지 않아"의 가장 큰 이유는 두가지.

하나는 "뺏앗기는 것이 무섭다"다. 소설이나 영화에서도 "가장 친한 친구에게 애인을 빼앗기는..." 사례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좀 꺼리는게 아닌가 싶다.



두번째 이유는...

"외형"이다. "키가 작다", "얼굴이 못생겼다"라는...

친구에게 소개해주는 것이 부끄럽게 느끼기 때문이다. 뭐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본인은 외형보다 속마음을 중시하는게 당연한데...일단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겉모습이 우선이 되니~


그 밖에도 "성별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과 말을 섞는게 좋지 않다"라는 소유욕과 그가 백수, 매너가 나쁘다 등을 들 수 있다. 또 하나...주변에 무례한 친구들이 많아서라고 하는데...이것도 공감!


애인을 친구에게 소개한다는 것은 의외로 까다로운 것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