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단독으로 모바일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Apple Watch Series 3가 발표,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미국의 스마트 워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스마트 워치를 일상적으로 "통화"에 사용하는 사용자는 약 26%였다.
- 스마트 워치 소유 비율은 약 9%
미국의 조사 회사 NPD가, 미국 전지역의 18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7년 6월에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 워치의 소유 비율은 약 9%로, 전년의 약 6%에서 소폭 상승했다. NPD는 향후 신제품에 의해 시장이 확대되어, 2019년에는 15%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스마트 워치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은 "알림 메일 받기"가 54%, "활동 추적기" 45%, "뉴스"가 31%의 순으로 3가지 항목이 상위 3를 형성했다.
일상적으로 스마트 워치를 "통화"에 사용하는 사용자는 26%로 전체의 약 4분의 1이었다.
이 결과에 대해 Apple 제품에 대한 정보를 취급하는 미국의 미디어 9to5Mac의 벤 러브 씨는 "볼륨도 음질도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그래서 Apple Watch에서의 통화는 한 달에 몇 번 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26%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것은 놀라운 이야기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 소유 비율이 높은 것은 밀레니얼 세대
스마트 시계 소유율은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디지털 네이티브라고도 하는 밀레니얼 세대로 약 13%정도로 높았고, 위의 연대보다 많은 용도에 사용하고 또한 잘 다루는 경향이 있었다.
연봉 별로는 스마트 워치의 소유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연봉 45,000 달러 미만 층으로 소유 비율은 34%에 달하고 있다. 결코 싸지 않은 스마트 워치 소유율이 연봉이 낮은 계층에서 소유율이 높은 경향에 대해 NPD는, 소유자에 서비스 산업 종사자가 많아 스마트폰의 알림을 확인하지 못해서가 아닐까라고 분석하고 있다.
NPD는, 다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활동량 측정기가 아닌 스마트 워치를 구입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고, 기능성의 진화가 소비자의 지지를 얻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9월에 LTE 통신 대응의 Apple Watch 발표?
9월의 이벤트에서 iPhone 8과 동시에 발표 될 것으로 예상되는 Apple Watch Series 3는 별도로 이동 통신사의 LTE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모델이 추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단독으로 통화 할 수 없다고 말해지고 있다.
Apple Watch는 2015년 출시 이후 호조로 출하량을 늘리고 있고, 2016년 10~12월기에 스마트 워치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고, 또한 2017년 연간으로는 1,500만개, 2018년에는 2,000만개에 달해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 "일강 체제"라고 부르는 존재감을 획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