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홀로그램 기술, 어디까지 가능할까?

호주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Euclideon이, 세계 최초의 다중 사용자 지원 홀로그램 테이블을 구축하고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현재 계획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2018년 2월 판매 개시를 위해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 UD 엔진으로 이름이 알려진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호주 브리즈번 교외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Euclideon은 Unlimited Detail 3DGraphics Processing Engine(UD 엔진) 개발을 통해 게임 산업에서 각광을 받았었다.


이 UD 엔진은, 게임 유저를 구석 구석까지 상세하게 그려진 거대한 가상 화면에 끌어들이는 것이 가능하게 한 것으로, 회사는 UD 엔진 기술을 활용하여 다중 사용자 지원 홀로그램 테이블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문제가 산적 했었던 홀로그램 개발 분야를 타개 한 Eudlideon


SF 영화 등으로 친숙한 홀로그램 기술이지만, 영화처럼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입체 영상을 비추는 것은 현재의 기술로는 어렵고, AR(증강 현실) 헤드 기어 등을 장착해야 한다.




그 외에도, 여러 관점에서 볼 때 홀로그램의 모습이 그에 맞게 변화하지 않고 잘 묘사되지 않는 것도 문제였다. 그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장치를 이용하여 모든 아이디어를 동원해 실시해왔었다.


Euclideon이 그 벽을 넘어 공개 한 홀로그램 테이블은, 기존의 것에 비해 훨씬 성능이 뛰어나다고 New Atlas 지는 보도하고 있다.



4명까지의 인원이 주위를 돌아다녀도 이미지 붕괴를 일으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AR 헤드 기어를 장착하지 않아도 작은 특수 안경을 장착하는 것만으로 홀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안경을 장착하는 것에 의해, 홀로그램 테이블은 각각의 눈의 위치를 파악하고, 하나 하나의 위치 정보에 대해 하나 하나의 가상 현실을 구축한다. 크리스탈 필름을 이용해 최대 8개의 안구에 대해 이 작업을 수행하여, 맨눈으로 볼 수있는 것 같은 스테레오 이미지를 조형하고, 스타워즈 같은 SF 영화의 장면에 등장하는 것과같은 홀로그램의 체험을 가능하게 했다.




Euclideon의 최고 경영자 인 브루스 델 씨는 "홀로그램 테이블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의 디자인을 팔고 싶은 사람, 쇼핑 센터를 짓는 프로젝트에 모형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우수합니다. 집이나 가상 센터의 속을 돌아다니는 것도 있다"고 언급했다.


델 씨는 홀로그램 테이블은 결국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현실화하고 있으며, 게임 산업에서의 홀로그램 출현은 아마 2018년 중반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Euclideon은 3D를 도시 상공에 날려 스캔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Modelworks사, 수작업으로 정교한 도시의 모델을 구축하는 Aerometrics 사와 제휴해, 2개사의 기술로 상세히 스캔하여 재현 한 도시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노력을 하려고 하고있다.


이러한 홀로그램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Apple도 AR에 주력하고 있다. 6월에 발표 된 차기 OS, iOS 11에서는 iPhone과 iPad에서 AR을 즐길 수 있는 개발자 키트가 제공되며, 치가 모델 iPhone 7s/7s Plus, iPhone 8에서는 3D 레이저 등의 탑재로 고품질의 AR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다음달에 실시되는 iOS 11의 정식 릴리스에 맞추어, 이미 많은 앱 개발자가 AR 대응 앱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iPhone의 등장으로 휴대폰 사용이 바뀌게 된 10년 전처럼 AR이 친숙한 기술로 된다면, 앞으로의 생활이 크게 변화 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