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SNS 계정을 3년 간 추적한 남편, 그 목적은?

연인에게 무엇을 할까....

어떤 남성이 고민 끝에 취한 행동은 무려 "아내의 SNS 계정을 추적한다"는 것이었다는...


뉴저지 주의 요르단 루보 씨(@CapricomKing_)는 3년 전에 알게 된 타이아나 씨와 결혼.



루보 씨와 타이아나 씨는 2014년 발렌타인 시절에 처음으로 데이트를 하게되었지만, 타이아나 씨에게 완벽한 선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루보 씨는...매우 고민했다고.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


루보 씨는 친구로부터 "그녀의 SNS 게시물을 보라"라고 조언을 받아, 타이아나 씨가 이용하고 있는 SNS, Pinterest 계정을 만들었다.




Pinterest는 패션이나 인테리어 등 자신이 원하는 것이 찍힌 이미지를 클리핑 할 수 있다.


거기에는 타이아나 씨의 마음에 드는 핸드 메이드 상품 등의 줄지어 있었으며, 루보 씨에게는 어떠한 선물의 팁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루보 씨는 타이아나 씨의 SNS 게시물을 참고하여, 사파이어 반지와 립글로스, 귀걸이 등을 선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결국 "진상" 고백


첫 데이트로부터 3년, 경사스럽게 두 사람은 부부가 되었다. 그렇지만, 루보 씨는 아직 아내에게 계정을 체크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트위터에서 Pinterest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트윗을 보고, 사실을 털어놓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아내를 팔로워하고 있는 비밀 계정이 있습니다. 아내는 내가 어떻게 아내가 우너하는 단서를 얻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이 트윗에는 31만건의 "좋아요"가 붙어있고, 루보 씨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 "남편을 응원한다"

- "당신은 인생의 승자, 내 남편의 정보를 알려줄테니, 이 일을 내 남편에게도 알려주세요"


트위터에 화제가 되어, 자연스럽게 아내 인 타이아나 씨도 알게되었다. 이에 대해 타이아나 씨는....


"그가 나를 행복하게 하기위해 한 일이므로 별로 놀라지 않았다"


몰래 SNS를 체크하고 있었던 점은 찬반논란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는 루보 씨의 필사적 인 마음은 부인에게 충분히 전해졌을지도 모른다.


그러나....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