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버전 우바"로 알려진 신생 기업, 옵티머스(Convoy)는 아직 창업 2년 미만의 신생 기업이지만, 본가의 우바의 포지션을 위협하려하고 있다.
옵티머스는 7월 25일, 와이콤비네이터 산하의 벤처 캐피탈 Continuity Fund가 주도하는 시리즈 B 조달 라운드에서 62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자금은 Mosaic Partners와 억만 장자의 Barry Diller, 빌 게이츠도 참가했다.
시애틀 본사의 Convoy는 1만개에 이르는 운송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클라이언트는 앤호이저부시와 유니레버 등 300개 기업이 있다. 동사의 2016년 3월의 시리즈 A 라운드에는 제프 베조스와 마크 베니오프 들도 참가하여 총 1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옵티머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 인 댄 루이스는 "운송 산업은 거대 시장이지만, 조각화되어 있고,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분야는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우바도 올해 5월에 경합의 Uber Freight를 시작, 물류 매칭 서비스를 트럭 업계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경쟁의 신생 기업 Transfix도 7월 초에 NEA들로부터 4200만 달러를 조달했다.
그러나 루이스에 따르면, 이 분야는 아직 미성숙으로 진입 할 여지가 크다. 화물 운송 시장 규모는 약 8000억 달러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3개 이하의 트럭 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고, 가족같은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다.
일단 아마존의 물류 부문에 근무하고 있던 루이스는, 이 분야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Grant Goodale과 함꼐 Convoy을 시작했다.
- 아마존과 경합 할 가능성도
현재는 미국의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재하는 옵티머스는 이번 자금을 바탕으로 전국으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있다. 그러나 확대하는데에 초조해하지 않고, 우선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루이스는 생각하고 있다. 옵티머스 또한 화물 운송 이외에도 회사의 매칭 기술의 활약의 장을 넓혀나갈 구상을 하고있다.
그러나 경쟁의 우바 산하의 Uber Freight는 풍부한 자금력과 노하우로 Convoy를 추격하려고 하고있다. 또한 옵티머스에게 궁금증은 회사의 초기 출자자 인 아마존이 자체 배송 매칭 서비스를 시작할 가능성이다.
전직 아마존 직원이었던 루이스는 "아마존이라면 무엇을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루이스의 비유에서는 아마존이 이 분야에 직접 참가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 아마존은 중립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다른 운수 회사에 투자를 계속할 것으로 루이스는 보고있다.
또한 루이스는 "본격적인 자동 운전이 가능하게 되는 것은 몇 년 또는 10년 이상 걸린다"라고 말하지만, 옵티머스가 앞으로 자동 운전 분야와 관계를 가지는 것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또한 트럭 업계와 드라이버를 위한 금융 서비스 진출도 취할지도 모른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옵티머스 자금 조달액은 총 8000만 달러에 달했다. "작은 트럭 회사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뭐든지 하고 싶다"고 루이스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