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무기 중에서도, 다 포신 기관총, 이른바 개틀링 건은 뭔가 독특한 낭만이 있다.
만약 이를 직접 가지고 있다면, 여러가지 의미에서 무적이 되는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한 텍사스의 어떤 기업이 개틀링 건 "XM556"을 완성했다.
소형(휴대용) 개틀링 건은 60년대 말에 실제 무기로 개발이 진행되었었지만, 너무 무거웠고, 혼자서는 사격시 반동이 너무 컸었기 때문에 실현되지 못했다.
그러한 실제 발사 모습은 "프레데터"나 "터미네이터 2" 등 액션 영화 속에서만 실현되었었다.
텍사스에 있는 엠프 디 쉘 사가 개발 한 XM556은 5.56mm 탄을 사용하고, 이른바 M134 "미니건" 보다 가볍고, 반동도 적다는 것이 포인트. 전체 길이가 불과 22인치(약 56cm), 무게는 16파운드(약 7.3kg)의 크기이므로, 보통 소총과 거의 비슷하다.
물론 발사 속도는 분당 4000발로 그야말로 개틀링 건이라는 느낌.
너무 빨라서 1발 1발 발사 소리가 이어져 들리는것이 독특하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