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최강의 도구 인 것이 "토르(Tor)"이다.
1월 28일에는 인터넷 데이터 보호 향상을 호소하는,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의 날 행사가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었을 뿐이지만, 이 기회에 토르에 대해 알아보자.
토르는 인터넷상의 개인 정보 및 보안의 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프트로 전세계 서버와 연결되어 있다. 토르를 사용하면 다른 사람이 인터넷의 행동을 추적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진다.
토르 운영 업체는 "다른 사람이 추적 불가능한 경로를 인터넷의 통신 경로를 구축하고 검색 기록도 주기적으로 삭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자의 트래픽은 다른 사용자의 그것과 조화 된 형태로 구축되어 있고, 세계의 사용자가 많을수록 해독은 어려워진다.
토르는 원래 "The Onion Router"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진행되었고, 머리글자 TOR가 서비스 명칭으로 정착되었다. 데이터는 그 이름과 같이, 양파 껍질처럼 복수의 레이어로 암호화 처리가 되어있고, 개별 레이어가 연계하여 암호화를 결정한다. 이것에 의해서, 개인의 웹상의 행동을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암호화에 의해 인터넷 연결 속도는 늦어진다. 사용자는 개인 정보 보호 강화에 대한 대가로 약간의 인내를 강요 당하게 된다.
토르 이용시에는, 전용 소프트 사용이 필수적이다. 윈도우, Mac, 리눅스 등의 OS 마다 무료 공식 브라우저가 준비되어 있으며, 그들은 Firefox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iPhone과 iPad에서 토르를 이용하는 경우는 앱 스토어에서 "Onion Browser"를 다운로드한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Orbot"과 "Orfox"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설치한다. 자세한 사용법은 토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토르를 이용하는 것은 어떤 사람들인 것일까? 그들이 말하는 것은 다크 웹이라는 지하 서비스(Silk Road와 AlphaBa가 유명)를 통해 언더 그라운드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기자가 신분을 감추기 위해 또는 취재처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토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국가의 엄격한 인터넷 검열이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의 네티즌도 검열을 피하기 위해 토르를 이용한다. 범죄의 피해자들이 비밀리에 대책을 논의하는 장소로도 토르는 이용되고 있다.
군사 및 사법 기관도 기밀 유지 목적으로 토르를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토르가 처음 개발 된 1990년대에는 첩보 활동에서의 이용을 상정하고 있었다. 그 토르가 이제 일반인에게도 널리 이용되어지고, 제삼자로부터 자신의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